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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디자인 업그레이드한 '뉴 QM6' 출시… LPe에도 최상위 '프리미에르' 트림 추가

기사입력 2020.11.06 10:58
  • 르노삼성, 뉴 QM6 /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 르노삼성, 뉴 QM6 /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이하 르노삼성)가 감각적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한 '뉴 QM6'를 선보였다.

    6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중형 SUV '뉴 QM6'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뉴 QM6는 지난 2019년 6월 출시한 '더 뉴 QM6'에 이은 두 번째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지난해에는 국내 유일 LPG SUV인 LPe와 프리미엄 트림 프리미에르를 선보이며 파워트레인 및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했다. 이번에는 프런트 그릴 중심 외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함으로써 페이스리프트를 완성했다.

    외관은 퀀텀 윙으로 완성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풀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및 다이내믹 턴 시그널(후방)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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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삼성, 뉴 QM6 /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먼저 QM6 디자인의 핵심인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은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메시 패턴으로 변경했다. 태풍 로고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펼쳐진 퀀텀 윙은 힘차게 비상하는 기운을 형상화하는 동시에, 프리미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르노삼성의 뉴 아이덴티티를 처음 적용했다. 퀀텀 윙은 양쪽으로 이어진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및 차체를 부드럽게 감싼 캐릭터 라인과 맞물려 '강렬한 아름다움'을 역동적으로 구현한다. 퀀텀 윙과 메시 패턴은 라디에이터 그릴 하단에 새겨 넣은 '뉴 QM6' 로고를 더욱 빛나게 한다.

    전 트림에 걸쳐 기본 적용한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도 눈여겨볼 포인트다. 이 헤드램프는 전력 소모량은 적으면서도 밝고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뛰어난 내구성까지 제공한다.

    지난 7월 더 뉴 SM6에 처음 적용한 다이내믹 턴 시그널(후방)도 새롭게 적용했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은 외관 디자인의 미적 감각을 더해주고 명확한 시그널 전달로 안전에도 기여하는 등 전체적인 제품 완성도를 업그레이드한다.

  • 르노삼성, 뉴 QM6 /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 르노삼성, 뉴 QM6 /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실내는 만족감을 더욱 높였다. 새로 적용한 모던 브라운 가죽시트와 동급 유일의 프레임리스 룸 미러는 세련된 감각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프레임리스 룸 미러는 산뜻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후방 시야를 한층 넓혀줌으로써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운전을 가능케 해준다. 깔끔한 디자인은 물론, 심카드(SIM card) 형태의 후불 하이패스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등 편의성까지 빠뜨리지 않았다. 12개 스피커가 지원하는 보스 서라운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으로 감성 품질까지 더했다.(GDe 옵션 사양)

  • 르노삼성, 뉴 QM6 LPe 도넛탱크 /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 르노삼성, 뉴 QM6 LPe 도넛탱크 /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파워트레인은 2.0리터 GDe 가솔린 엔진, 2.0리터 LPe 등이 탑재됐다. 2.0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44마력, 최대토크 20.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12.0km/ℓ(17인치, 18인치 2WD 기준)다. 또한, 디젤 모델에 사용해온 흡차음제 및 사일런스 타이밍 체인을 적용함으로써 수준 높은 정숙성과 내구성을 확보했다. 특히 함께 적용한 듀얼 VTC(Valve Timing Control)는 저속에서의 토크 증대 및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절감에 도움을 준다.

    2.0리터 LPe는 르노삼성이 지난 9월 최종 확보한 LPG 도넛탱크(DONUT®) 고정기술 특허를 적용했다. 도넛탱크를 차체 하단 좌우의 양측 사이드빔에 브라켓으로 안정적으로 결합해 트렁크 용량 살리고, 후방 충돌 시 최고 수준의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도넛탱크가 트렁크의 하부 플로어에 직접 닿지 않고 살짝 떠 있도록 고정하는 플로팅 설계를 통해 소음진동(NVH)도 향상됐다. 뛰어난 경제성도 가장 큰 장점이다. 1회 충전 시 534km까지 주행 가능해 서울 출발 기준 부산까지 추가 충전 없이 이동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뛰어난 제동 능력, 전/후륜 차체 균형감 및 핸들링 성능을 발휘한다. 핸들링은 고속 차선 변경 시 우수한 안정성을 보장하며, 뒷바퀴에 적용한 벤틸레이티드 타입 디스크 브레이크는 디스크 과열을 방지해 안정적인 고온 제동 성능을 유지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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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삼성, 뉴 QM6 /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은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에르'를 LPe 모델에도 신규 배치했다. 프리미에르 트림의 1열과 2열 사이드 윈도우는 이중 접합 차음 글라스로 마감해 정숙성을 높였으며, 2열 사이드 윈도우에는 프라이버시 글라스를 적용해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했다.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는 안전성 뿐만 아니라 윈드 노이즈 저감과 자외선 차단(99%)에도 뛰어나다.

    LPe 프리미에르의 실내에는 소프트 재질을 적극 적용해 감성 품질을 높였다. 앞좌석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 인조가죽커버 및 블랙 스티치(대시보드 하단/글러브 박스), 소프트 콘솔 그립핸들, 맵포켓 인사이드 카펫(앞좌석), 프리미에르 전용 로고(알루미늄 키킹 플레이트/앞좌석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 후면) 등을 제공한다.

    상품성 개선 측면에서는 전 트림 동승석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및 윈도우 버튼 라이팅 기본 적용, 아웃사이드 미러 메모리 및 후진 자동 각도 조절, S-Link 8.7” 에어컨 오프(off) 기능, 2.0 GDe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오토 클로징 등이 추가 및 신규 적용됐다.

    뉴 QM6의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2.0 GDe 모델이 SE 트림 2474만원, LE 트림 2631만원, RE 트림 2872만원, RE 시그니처 트림 3039만원, 프리미에르 3324만원이며, 2.0 LPe 모델은 SE 트림 2435만원, LE 트림 2592만원, RE 트림 2833만원, RE 시그니처 트림 3000만원, 프리미에르 3245만원이다.(개소세 3.5%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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