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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 달콤한 과일에 새로운 재료를 접목해 맛, 영양, 재미까지 더한 제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
과일은 남녀노소 세대 구분 없이 누구나 선호해 식음료업계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재료 중 하나다. 과거 한 종류의 과일 또는 다양한 과일들을 섞은 음료, 식품 제품들이 출시 됐었다면, 최근에는 다른 재료를 섞어 완전히 새로운 맛을 선사하는 ‘과일 블렌딩’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
돌(Dole)코리아는 최근 과일발효초를 활용해 시원하고 상큼한 즐길 수 있는 초음료, ‘과담초’ 2종을 선보였다. 돌(Dole)사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스위티오 파인애플’을 장시간 발효시켜 만든 과일발효초를 베이스로 활용해 새콤달콤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과담초’는 과일발효초와 과일농축액을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신맛에 약하거나 처음 초음료를 접하는 사람들도 호불호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비타민C 함유량을 높여 1팩만 마셔도 비타민C 1일 권장 섭취량 100%(100mg)를 채울 수 있으며, 설탕대신 과일농축액과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프락토올리고당을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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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는 리얼과일과 야채즙으로 맛을 낸 ‘W.K. 켈로그 바이 키즈’를 국내에 선보였다. 출시한 제품은 ‘딸기, 사과&당근맛’과 ‘블루베리, 사과&비트루트맛’ 2가지이며, 쌀, 귀리, 통밀 등 곡물의 영양에 과일과 야채에서 얻은 풍부한 식이섬유가 더해져 균형 잡힌 영양과 맛을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바삭한 퍼프를 도넛, 별, 원형 등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고, 자연에서 찾은 단맛과 다채로운 색을 입혀 맛은 물론 먹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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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는 배로 만든 전통 한식 음료 ‘양반 식혜’와 ‘양반 수정과’를 출시했다. 본 제품은 과일을 넣어 달콤한 맛을 내는 전통 방식 그대로 재현한 한식 음료로, 토종 배와 이천 쌀, 영동 곶감 등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해 한식 고유의 맛을 더했다.
‘양반 식혜’는 국내산 토종 배를 넣고 만든 배식혜로, 엄선한 이천산 쌀밥을 곱게 갈아 넣어 뒷맛이 깔끔하고 영양이 그대로 담겨 있다. ‘양반 수정과’는 계피와 생강의 매운 맛은 줄이고 국내산 토종 배와 영동산 곶감을 넣어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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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국내 대표 과즙 젤리 ‘마이구미’ 안에 상큼한 오렌지 잼을 담은 신제품 ‘마이구미 잼(JAM)’을 출시했다. 마이구미 잼은 100% 오렌지 과즙 잼이 들어 있어 과일 본연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젤리의 겉과 속을 서로 다른 과일 맛으로 구성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포도 맛과 사과 맛 2종의 쫄깃한 젤리 안에 말랑한 오렌지 과즙이 들어있어 씹을 때마다 풍성한 과일 맛과 색다른 식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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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짜릿한 신맛으로 사랑받은 오리온 ‘아이셔’와 협업해 ‘아이셔에이슬’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국내 4번째로 선보이는 하이트진로의 과일 리큐르 제품이다.
‘아이셔에이슬’은 기존 에이슬 시리즈보다 알코올 도수를 1도 낮춘 12%로 가볍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상큼한 레못만에 강력한 짜릿함까지 더해 색다른 맛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