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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남주혁과 수지가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4일 매니지먼트 숲은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에서 삼산텍의 창업자이자 좌뇌형 인간 남도산 역을 맡은 남주혁과 고된 인생 속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역전을 꿈꾸는 승부사 서달미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수지의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린 드라마.
공개된 사진 속 남주혁은 이성과는 담을 쌓고 살아온 순수한 캐릭터의 모습과 책임감 넘치는 삼산텍 창업자이자 천재 개발자 '남도산' 그 자체로 살아 숨쉬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카메라를 향해 자랑스레 샌드박스 출입증을 들어 보이며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은 풋풋한 청춘의 열정이 묻어난다. -
또한, 수지는 장소를 불문하고 섬세한 캐릭터 표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밤중의 어두운 주변 환경과 수많은 출연진이 함께 한 공간, 완벽한 달변을 보여줬던 해커톤 무대 뒤편에서까지 오롯이 대본에 몰두하는 수지의 열정이 그대로 전해진다.
이처럼 청춘의 모습을 고스란히 녹여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남주혁과 수지가 열연을 펼치는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은 오는 7일(토) 밤 9시 7회가 방송된다.
- 에디터 하나영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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