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차가워진 날씨에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길어진 요즘, 완구·교구 신제품부터 깜짝 프로모션 제품 등 다양한 유·아동 제품이 속속 출시하고 있다. 11월 새롭게 눈여겨볼 만한 다양한 제품 및 프로모션을 소개한다.

글로벌 영유아 놀이 프로그램 및 교구를 개발·유통하는 한국짐보리㈜짐월드(대표 박기영)가 영유아 자석 교구 브랜드 ‘스틱오’의 첫 번째 디럭스 세트 ‘스틱오 매직 플레이 세트(104pcs)’를 출시했다.

‘스틱오 매직 플레이 세트’는 형형색색의 컬러 볼이 들어 있는 사운드 쉐이커 피스와 미끄럼틀, 지붕 등 신규 액세서리 피스가 추가된 신제품 ‘스틱오 플레이 그라운드 세트’와 함께 기존 인기 제품인 ‘스틱오 베이직 30세트’, ‘스틱오 컨스트럭션 세트’, ‘스틱오 롤 플레이 세트’, ‘스틱오 포레스트 프렌즈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놀이를 더욱 다양하고 창의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줄 스틱오 가이드북(5권)과 퍼즐 카드(6장)를 추가 구성했으며, ㈜짐월드가 프리미엄 영유아 교육·완구 기업으로서 다져온 노하우를 집약해 직접 개발 및 제작한 ‘도담스 살균 정리함’을 특별 구성했다. 

특별 구성된 ‘도담스 살균 정리함’은 바이러스 살균에 탁월한 5개의 국산 UV-C LED 램프를 사용하고 발열이 없어 어떤 재질의 장난감도 99.9% 살균 및 항균이 가능하다. 또한, 50L의 대용량으로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하며, 감각적인 컬러와 디자인까지 겸비했다.

‘스틱오 매직 플레이 세트’는 11월 4일 현대홈쇼핑을 통해 첫선을 보이며, 카드 할인 및 경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이 빼빼로데이와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 대규모 업데이트에 맞춰 ‘라그나로크 빼빼로 기획 세트’를 한정 수량으로 출시했다.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와의 국내 과자류 독점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제작된 ‘라그나로크 빼빼로 기획 세트’에는 롯데제과 빼빼로 5갑과 총 14종의 라그나로크 캐릭터 피규어가 무작위로 하나씩 들어있어 라그나로크 팬들에게 컬렉션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 세트는 라그나로크 오리진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 쿠폰도 함께 포함되었다. 쿠폰을 통해 제공되는 ‘초코스틱랜덤박스’는 일정 확률로 입에 무는 초코스틱 장신구 1개를 획득할 수 있으며 획득하지 못하더라도 행운의 사탕 2개와 신기한 사탕 2개 중 한 종이 증정된다. 특히, ‘입에 무는 초코스틱 장신구’는 게임 내 캐릭터가 빼빼로를 입에 물고 있는 형태로, 이번 기획 세트 출시를 위해 특별 제작되었다.

이와 더불어 오리진 스페셜 직소 퍼즐(500피스)을 추가로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있다. 1,000명 한정으로 증정되는 오리진 스페셜 직소 퍼즐은 제품 내 교환번호 형태로 제공된다.

기획 세트 2종은 토이저러스 온라인몰 및 토이저러스 41개 점과 롯데마트 내 토이박스 70개 점 등 전국 총 111개 오프라인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완구 및 콘텐츠 전문 기업 영실업이 현재 절찬리에 방영 중인 애니메이션 ‘또봇V 시즌2’의 마지막 캐릭터인 ‘기간트V’와 ‘트윈블레이드’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기간트V는 경찰차(상체)-소방차(하체)-구급차(팔)가 합체하는 3단 합체 또봇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생명을 구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투철한 캐릭터다. 헬기가 변신한 트윈블레이드는 정의롭고 강한 또봇이지만 고집스러운 성격의 소유자다. 정의를 중시하는 원칙주의자로,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간트V와 의견 충돌을 겪기도 한다. 두 캐릭터는 오는 11월 중순, 애니메이션에 등장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속 기간트V와 트윈블레이드를 구현한 이번 신제품은 두 제품을 다시 한번 합체하면 전설의 또봇 ‘기간트세이버’로 재탄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생명을 수호하는 정의롭고 이상적인 히어로로, 4단계에 걸친 합체가 가능하다.

영실업이 현재 절찬리에 방영 중인 ‘시크릿쥬쥬 별의 여신 시즌4’ 속 아이템을 구현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시즌 4에서 새롭게 등장해 쥬쥬와 친구들의 모험을 이끄는 핵심 아이템인 ‘하우스 터치패드’는 기존 시즌에서 쥬쥬가 별의 여신을 소환하는 아이템이었던 ‘별자리 소환 패드’가 업그레이드된 아이템으로 동봉된 포켓 하우스 팩을 끼워 인형 놀이 및 터치 게임을 할 수 있다.

함께 출시되는 ‘시크릿 댄스 매트’는 애니메이션의 발레리나 캐릭터 ‘헬렌’의 아이템으로 시크릿쥬쥬 노래에 맞춰 신나는 댄스는 물론 다양한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레고코리아(LEGO Korea)는 전 세계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동요와 자체 제작한 노래 21곡을 메들리로 즐길 수 있는 ‘레고 듀플로 송’을 공개했다.

‘레고 듀플로 송’은 ‘반짝반짝 작은 별’, ‘생일 축하 노래’, ‘알파벳 송’, ‘머리 어깨 무릎 발’ 등 세계적으로 대중적인 인기 동요들을 비롯해 레고에서 유아 전문가들과 함께 개발한 총 21가지 노래로 구성돼 있다. 각 노래의 테마에 맞는 듀플로 캐릭터 애니메이션과 가이드 자막을 삽입해 어린아이들도 보다 쉽고 몰입감 있게 동요 메들리를 즐길 수 있다.

콘텐츠의 총 길이는 52분가량으로 국문과 영문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현재 주니어 네이버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이후 IPTV 등 더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레고코리아 공식 블로그 및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는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와 함께 신규 체험관 ‘앱 개발 연구소’를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에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규 체험관 ‘앱 개발 연구소’는 앱 개발의 기본이 되는 코딩의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개발 미션을 수행해 볼 수 있는 시설이다. 참가자들은 야놀자의 앱 개발자로서, 가상의 고객이 원하는 여행 일정을 기획하고 야놀자 앱을 개발해본다는 콘셉트로 체험이 이뤄진다.

체험은 블록 코딩을 활용해 앱 개발자가 하는 쉽고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도록 설계되어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폭넓게 체험해볼 수 있다. 코딩 블록으로 명령어를 입력해 여행 보드 위의 미니로봇을 움직여 고객 맞춤 여행 상품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연령대별 이해도를 고려해 상품 개발 미션 난이도를 차등화했다. 체험 후에는 앱 개발자 인증서와 각종 가족 여행지 일러스트가 담긴 여행 스티커를 제공한다.

‘앱 개발 연구소’는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에서 선보이며, 부산은 11월 19일부터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