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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부터 '대한민국 숙박대전' 판매 시작…알아두면 유용한 할인 팁

기사입력 2020.11.04 09:40
  • 오늘(4일)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하는 '안전여행과 함께 하는 대한민국 숙박대전'이 진행된다. 대한민국 숙박대전은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국내숙박 예약 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4일 오전 10시부터 야놀자, 11번가 등 24개 온라인 여행사(OTA) 사이트에서 쿠폰을 내려받아 국내 숙박시설에 예약하면 최대 4만원까지 숙박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쿠폰을 발급받으면 유효시간(당일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전 7시) 내 숙박시설을 예약해야 하며, 시간 내 사용하지 않거나 예약 취소 등으로 사용하지 못한 경우엔 자동 무효 처리되고, 쿠폰 소진 전까지 재발급 가능하다. 쿠폰의 총 발급규모는 100만 장이며, 3만 원 할인권(숙박비 7만 원 이하 시) 20만 장, 4만 원 할인권(숙박비 7만 원 초과 시) 80만 장이다. 단, 사업이 잠정 중지되기 전 쿠폰을 발급받아 사용한 경우엔 1인 1매의 원칙에 의해 쿠폰 재발급이 불가하다.

    할인이 적용되는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농어촌민박, 모텔 등 국내 숙박시설(등록/신고)에 한정하며, 미등록 숙박시설과 해외 온라인여행사를 통해 제공되는 숙박시설 및 대실에는 쿠폰 사용이 제외된다.

    야놀자, ‘도심 호캉스 기획전’ 진행


    야놀자는 휴일이 없는 11월에 도심에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11월 8일(일)까지 인기 호텔 183개를 할인 판매하는 '도심 호캉스 기획전'을 진행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쉐라톤 그랜드 인천 등 프리미엄 호텔을 최대 87% 할인가에 제공한다.

  • 언택트 서비스 증가 추세에 맞춰 객실 내 무료 미니바와 룸서비스를 제공하는 특급호텔 패키지 상품도 최대 75% 할인가에 선보인다. 롯데 호텔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등 38개의 호텔이 참여하며, 일부 호텔은 수영장, 피트니스 등 부대 시설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또하느 오늘부터 진행되는 숙박대전을 위한 단독 혜택도 마련했다. 삼성앱카드∙NH농협카드 및 휴대폰으로 숙박대전 참여 숙소 결제 시 10% 중복 할인 혜택(최대 2만원)을 선착순 제공한다. 이용 후에는 익월 숙박 상품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15000원의 할인 쿠폰팩과 5천원 상당의 야놀자 코인을 추가 지급한다. 신규 회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팩도 증정한다.

    인터파크, 대한민국 숙박대전 재개로 할인쿠폰 발급, 추가 할인 혜택도 마련


    인터파크는 대한민국 숙박대전에참여할 뿐만 아니라, 통합운영대행사로 공식 선정됐다. 통합운영대행사는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다수의 온라인 여행사를 수용하고, 쿠폰을 비롯한 운영, CS, 보안, 비용정산 등 전반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운영한다. 24개 참여사 중 운영 대행사 역할을 수행하는 곳은 인터파크가 유일하다.

  • 또한, 참여사 중 유일하게 장애인 고객 대상으로한 쿠폰 발급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 사이트 내 장애인 고객 대상 예약관련 페이지에서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로 쿠폰발급을 신청하면 인터파크 담당자가 개별 수동 발급한다. 원래 쿠폰은 참여사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직접 발급해야 하지만, 절차를 간소화해 발급을 돕는 형태로 편의를 높였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7만원 이하 숙박 시 3만원 할인쿠폰 지급 및 7만원 초과 숙박 시 4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을 발급 받은 후 당일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전 7시 이내에 숙박 시설을 예약해야하며, 쿠폰을 적용한 숙박 가능 기간은 11월 4일부터 12월 23일까지다.

    인터파크 이용객을 위한 단독 혜택도 준비했다. 카드 및 간편결제 시 최대 2만원 추가 할인된다. 숙박대전 쿠폰을 사용해 체크인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후 인터파크에서 사용 가능한 3만5000원 상당의 국내숙박 쿠폰팩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국내 액티비티/뷔페·제주 렌터카·쇼핑 전 카테고리·티켓 할인쿠폰북도 지급한다. 오는 7일 오픈하는 여행 타임딜 프로모션 ‘인생날 여행편’에서 숙박대전 쿠폰을 이용해 예약 시 4만원 추가 할인이 되는 슈퍼쿠폰도 지급한다. 이렇듯 인터파크만의 다양한 추가 할인까지 적용하면 최대 11만5천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원시설 그랜드세일’은 단독 운영대행사인 인터파크에서 4일 10시부터 시작된다. 놀이공원, 키즈카페, VR체험관 등의 유원시설 입장권 예매에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업체에서 제공하는 할인을 포함해 최대 60% 할인을 1인 2매까지 받을 수 있다.

    유원시설 할인쿠폰도 11월 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약 3만 6천여 장이 선착순으로 배부되므로 쿠폰 발급과 사용을 서두르는 것이 유리하다. 유원시설은 종합, 일반, 기타로 분류되어 있고 업종마다 최대 할인 금액이 6천 원~1만 8천 원으로 다르기 때문에 이용하려는 시설을 먼저 결정하고 이에 맞는 쿠폰을 발급받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전국 110여 개의 다양한 시설이 대상이 되기 때문에 인터파크 티켓의 ‘유원시설 그랜드세일’ 행사 페이지로 들어오면 업종별 대상 시설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쿠폰 발급 후 3일 이내에 입장권 구매를 하고 12월 13일까지 사용을 완료하면 된다.

    티몬, 4만원 쿠폰에 추가 카드사 할인 및 적립 기회까지


    티몬은 최대 4만원 쿠폰과 함께 티몬 단독 추가 결제 할인 혜택 및 적립금 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 12월 23일까지 국내 인기 관광 지역의 호텔, 리조트, 펜션 상품을 특별 할인가에 선보인다. 모든 고객은 1회 한정 4만원(7만원 초과 숙박권 대상) 또는 3만원(7만원 이하 숙박권) 쿠폰을 적용해 특가에 할인을 더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티몬 고객 대상으로 추가 할인 및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우선, 국민·비씨·삼성·씨티·현대카드로 20만원 이상 결제 시 8천원, 10만원 이상 결제 시 4천원이 즉시 할인된다. 카카오페이는 10만원 이상 결제 시 5%, 차이는 4만원 이상 결제 시 2천원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11월 한달 내내 구매하는 모든 상품에 적립금을 지급하는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11월 티몬 전상품적립’ 프로모션을 통해 슈퍼세이브 회원이라면 5%, 일반 고객은 2%를 적립 받을 수 있다.
     
    7만원대의 객실을 쿠폰 적용해 구매할 경우, 약 3만원의 합리적인 비용으로 숙박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다. 주요 상품으로 ▲강원 스카이베이 경포(디럭스 1박, 9만3,500원~), ▲제주&서귀포 KAL호텔(제주KAL 스탠다드 1박 기준 3만1,500원~),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3인조식패키지, 22만4,900원~), ▲강원 르네블루바이워커힐(디럭스 오션뷰 1박, 12만3,500원~), ▲금호리조트 다지점(올인클루시브 1박 패키지, 4만500원~), ▲인천 파크마린호텔(2인조식패키지, 4만9,000원~) 등 쿠폰 적용 시 최대 56%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연말 휴가시즌을 맞아 숙박 상품 외에도 항공권, 레저/지역 맛집 식사 이용권 등 여행 상품도 선보인다. ▲티웨이 제주 편도 항공권(3,900원~), ▲제주 라인렌트카(주중, 올뉴모닝 기준 1만9,900원~),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 패키지(1박+리프트권, 11만5,000원), ▲대게만찬 전메뉴 2만원 할인권 등을 온라인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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