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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성+스타일 잡은 롱부츠, 올겨울 나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은?

기사입력 2020.11.04 09:03
  • 무릎까지 올라오는 롱부츠와 발목까지 오는 앵클부츠는 보온성과 스타일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겨울 시즌 아이템으로 인기가 높다. 올해는 편안하고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주목을 받으면서 오버사이즈 핏의 부츠부터 빈티지 스타일, 클래식 라인 등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여기에 소재, 기장, 굽, 색상도 다채롭게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 주름, 오버사이즈 핏이 매력적인 슬라우치 부츠

  • 사진 제공=닥스 슈즈
    ▲ 사진 제공=닥스 슈즈

    닥스 슈즈가 오버사이즈 트렌드를 반영한 슬라우치 레더 부츠와 스웨이드 부츠를 선보였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주름, 오버사이즈 핏 등 슬라우치 부츠가 지닌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강조된 여성화다. 특히 제품의 주요 특징인 ‘셔링’은 착화 시에 발생하는 내추럴한 요소로 신발의 좌우에 각기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는데, 이는 슬라우치 부츠가 지닌 주요 매력 포인트다.

    먼저 슬라우치 레더 부츠는 은은한 광택이 도는 가죽의 텍스처가 눈길을 끄는 시크한 멋이 담긴 아이템이다. 발목을 안정적으로 감싸주는 앵클 기장의 부츠이며, 굽 높이는 7cm로 슬랙스와 진을 비롯해 슬릿과 맥시스커트까지 여러 스타일의 하의에 두루 활용할 수 있다. 색상은 와인과 그레이로 선보인다.

    함께 출시한 슬라우치 스웨이드 부츠는 부드러운 소재에서 오는 포근하고 따뜻한 무드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보온성을 지키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무릎까지 오는 롱 기장의 부츠이며, 굽 높이는 6cm로 숏 팬츠, 미디·롱 스커트 등 다양한 길이의 아이템에 센스 있게 매치하기 좋다. 색상은 고급스러운 카멜과 베이직한 블랙으로 만날 수 있다.

  • 롱부츠부터 앵클부츠까지 다양한 취향과 스타일 저격

  • 사진 제공=레이첼콕스
    ▲ 사진 제공=레이첼콕스

    레이첼콕스는 2020 겨울 트렌드가 담긴 부츠 컬렉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첼시 롱부츠는 고급스러운 무드를 담았으며, 클래식한 라인의 롱부츠는 무릎 아래 V라인 패턴이 종아리 부분을 더욱 슬림하게 연출해준다.

    또  여유 있는 핏의 슬라우치 미디 부츠는 유니크한 감성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내추럴한 질감을 살린 이태리산 카우레더 바디와 소프트한 터치감의 내피를 사용했으며, 연출하는 스타일에 따라 자연스러운 드레이핑이 잡혀 매력적인 겨울 코디를 연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을, 겨울 시즌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앵클부츠는 최근 가장 주목받는 스퀘어 토우 실루엣으로 디자인해 시크함을 배가시켰다.

  • 데일리룩을 더욱 시크하게 만들어줄 부츠 컬렉션

  • 사진 제공=렉켄
    ▲ 사진 제공=렉켄

    렉켄은 FW 시즌을 맞아 웨스턴&클래식 감성을 겸비한 부츠 컬렉션을 공개했다. 먼저 글램하고 럭셔리한 무드의 앵클 부츠 ‘툼레이더’가 눈길을 끈다. 언발란스한 테일러드 탑 라인으로 시크한 아웃핏이 연출되며 뒤트임을 더해 매력적인 백 라인을 강조했다. 또한, 렉켄만의 감성으로 신규 개발된 힐은 유니크 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가 느껴지며, 뒷부분의 로고 메탈 장식은 슬라이더 역할까지 하여 착화에 용이하도록 제작되었다.

    튜블러 타입의 앵클 부츠 ‘웨스티’와 롱부츠 ‘하이엠보’ 역시 이번 시즌 렉켄이 새롭게 선보이는 부츠 아이템이다. 소프트한 가죽으로 제작되어 신을수록 빈티지한 멋스러움이 느껴지며, 데님은 물론 스커트 아이템과도 잘 어울려 올가을 겨울 데일리 슈즈를 찾는 이들이라면 주목해 볼 만 하다. 

  • 청바지부터 원피스까지 두루 매치 가능한 부츠

  • 사진 제공=솔트앤초콜릿
    ▲ 사진 제공=솔트앤초콜릿

    솔트앤초콜릿은 20FW 시즌을 맞아 클래식한 매력이 돋보이는 앵클부츠를 출시했다.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는 모던한 디자인으로 스퀘어 앞 코와 발목 뒷부분에 더해진 하운드투스 체크 패턴이 포인트다. 유연한 소재의 밑창과 충격 흡수력이 뛰어난 솔트앤초콜릿의 자체 개발 쿠션 중창을 사용하여 장시간 신어도 무리 없는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부츠 안쪽에 지퍼가 있어 신고 벗기에도 용이하며, 4.5cm의 적당한 굽 높이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 장점이 있다. 캐주얼한 청바지부터 페미닌한 원피스까지 두루 매치하여 센스 있는 가을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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