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에 감각적인 컬러를 더하다…가전업계, 다양한 색상 입힌 제품 선보여

기사입력 2020.11.03 17:26
  • 최근 실내 공간을 꾸미는 ‘홈퍼니싱’ 열풍으로 개성과 취향이 돋보이는 가전이 관심받고 있다. 아늑한 주거공간을 통해 행복을 느끼는 ‘홈족’은 좋아하는 컬러의 소품이나 가구를 비롯해 가전으로 인테리어를 하기도 한다.

    이에 가전업계는 취향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형형색색의 컬러로 주거 공간을 더욱 아늑하게 꾸밀 수 있는 가전들을 선보이고 있다.

    뉴트로 디자인으로 주방과 조화로운 홈스타일링 '음식물 처리기'


    렌탈 전문 기업 모두렌탈은 뉴트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파스텔 색상을 접목한 프리미엄 음식물 처리기 ‘에코체(ECOCE)’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외관만 보고 음식물 처리기를 떠올리기 힘들 정도로 세련된 디자인을 갖춰 주방 어디에 두어도 인테리어 가전으로 안성맞춤이다. ‘에코 그린’, ‘에코 베이지’, ‘에코 핑크’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 에코체는 최대 처리 용량 4리터로 음식물 쓰레기를 여러 번 처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고강도 3단 임펠러 파쇄 구조에 고온 건조 분쇄 방식으로 음식물 부피를 77% 내외로 감량시킨다. 특히 고온 건조와 공기 순환 송풍 방식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99.9% 살균해 세균 번식의 우려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음식물 쓰레기를 보관 중에도 건조통 내부의 공기순환시스템으로 습기를 제거해 부패와 악취 없이 장기간 보관할 수 있다. 3중 활성탄 필터를 적용해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 각종 냄새를 탈취하며. 작동 시에는 나뭇잎 스칠 때 소리와 비슷한 24.6데시벨(㏈)로 늦은 밤 사용해도 불편함이 없다.

    취향에 맞게 색상 조합하는 ‘김치 냉장고’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은 19종이나 되는 종류의 도어 패널을 소비자가 원하는 소재와 색상으로 선택할 수 있어 취향과 주거 공간에 어울리는 연출이 가능하다. 넉넉한 수납공간이 장점인 프리스탠딩 4도어와 키친핏이 적용돼 빌트인 효과를 낼 수 있는 3도어·1도어 등 총 3가지 형태로 출시됐다. 최근 내놓은 셰프컬렉션 냉장고와 어울리는 혼드 메탈 계열 색상 4가지가 추가돼 삼성전자의 어떤 냉장고와도 조화를 이룰 수 있다.

  • 비스포크 김치플러스는 마치 한겨울 땅속에 저장한 것처럼 아삭한 김치 맛을 내기 위해 커버·천장·선반·서랍 등 4면에 냉기 보존에 탁월한 메탈쿨링이 적용됐다. 온도 편차를 유지해 주는 초정온 메탈쿨링 기술, 김치 종류에 따라 온도 조절이 가능한 맞춤보관 모드, 김치 숙성 정도를 입맛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맞춤숙성 모드 등을 지원한다.

    레트로 감성 자극하는 '우유 거품기'


    스메그 ‘밀크포머 MFF01’는 레트로 디자인에 블랙, 화이트, 레드, 크림, 파스텔블루, 파스텔그린, 핑크 총 7가지 컬러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 인테리어 효용성을 높였다. 더불어 스메그만의 부드러운 곡선 라인의 스틸 바디와 크롬 마감이 특징으로 ‘2019 북미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으로 선정돼 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 스메그 밀크포머는 거품 생성용과 우유 데우기 용도의 분리 교체가 가능한 2가지 타입 회전링을 제공해 원하는 기능을 용도와 취향에 맞춰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다. 6가지 자동 프로그램이 설정되어 있어 우유 데우기는 물론, 핫초코, 차가운 거품과 따뜻한 거품, 거품의 농도까지 조절 가능해 라떼와 카푸치노는 물론 다양한 홈카페 음료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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