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가 '뽕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TV CHOSUN '뽕숭아학당'에서는 트롯맨 F4가 직접 초대한 4명의 특별 게스트, 노사연-김완선-이수영-홍현희와 함께하는 '역대급 뽕 페스티벌'이 꾸며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트롯맨 F4가 주관하는 '뽕 페스티벌'의 게스트 노사연, 김완선, 이수영, 홍현희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트롯맨 F4가 게스트들과 함께 4색 무대를 꾸미는 것으로 알려져 트롯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트롯맨 F4는 자신들이 기획한 코너의 진행을 맡는다. MC 경험이 있는 임영웅을 제외하고 영탁-이찬원-장민호가 MC 데뷔전에 나서는 것. 성공적인 MC 데뷔를 치렀던 임영웅은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진행력을 선보였고, 다른 멤버들은 코너 직전까지 최선을 다해 연습에 임하며 각자의 색깔을 더하는 물오른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영혼의 댄스 라이벌인 임영웅과 이찬원은 한국의 마돈나 김완선 앞에서 세기의 댄스 배틀을 가지며 우열을 가렸다. 먼저 이찬원이 자켓까지 벗는 퍼포먼스로 기선 제압 후, 귀염뽀짝 깜찍 댄스 퍼레이드를 보여줬던 터. 이에 맞선 임영웅 역시 화려한 발재간부터 매혹적인 웨이브까지 다양한 댄스를 총망라시키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과연 임영웅과 이찬원의 댄스 대결 결과는 어떨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영탁은 김완선과의 첫 댄스 호흡에 완벽한 케미를 자아내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영탁과 김완선의 맞춤 듀엣 무대에 현장은 갑자기 댄스파티가 벌어지는 등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던 것. 이밖에도 임영웅은 4년 전 한 음악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은 이수영과 함께 환상적인 귀호강 무대를 완성했다. 그 당시 듀엣을 함께 하지 못해서 빚을 갚으러 출연했다고 밝혔던 이수영은 "드디어 갚을 수 있다"며 감성 장인 임영웅과의 듀엣에 감격했다. 특히 임영웅은 명곡들을 소개하는 '영웅의 명곡'이라는 코너를 준비해 수려한 진행으로 MC로서의 자질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대세 꽃사슴과 원조 꽃사슴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장민호와 노사연은 만남을 부르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뿐만 아니라 트롯맨 F4가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애교송 '내꼬해송' 도전에 나선 가운데, 트롯맨 F4가 특별 게스트들과 함께 어떤 무대를 준비했을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트롯맨 F4는 자신들이 초대한 특별 게스트들과 함께 각각의 색깔을 더한 코너까지 손수 만들고 기획하며 열정을 불태웠다"며 "트롯맨 F4의 각별한 애정과 열의가 가득 담긴 ‘뽕 페스티벌’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뽕숭아학당'은 오는 4일(수)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