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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장하나가 시즌 첫 우승과 함께 통산 13승을 달성했다.
장하나 프로는 지난달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 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000만원)에서 최종 라운드 7언더파 281타로 시즌 첫 우승과 함께 KLPGA투어 통산 13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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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부터 PGA TOUR & LPGA 골프웨어 후원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장하나 프로는 이번 대회에서 특유의 자신감 있는 플레이와 위기관리능력을 다시한번 제대로 입증해냈다.
또 군더더기 없는 스윙과 퍼팅은 물론, 매 라운드마다 착용한 PGA TOUR & LPGA 골프웨어의 ‘밸런스 니트’도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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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TOUR & LPGA 골프웨어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속에서 뜻 깊은 우승을 차지한 장하나 프로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보낸다”며 “이번 우승으로 KLPGA 투어 현역 선수 중 최다 승(13승) 타이틀의 주인공으로 올라선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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