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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새로운 맛…외식·식품업계, 쌀쌀해진 날씨와 함께 신메뉴 선보여

기사입력 2020.11.02 11:13
  • 급격히 추워진 날씨와 함께 외식·식품업계가 다양한 신메뉴를 새롭게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11월을 맞아 새롭게 출시된 메뉴들을 소개한다.

    쟈뎅, 찻잎의 깊은 향과 우유의 풍미를 담은 ‘아워티 밀크 3종’


    쟈뎅은 부드러운 우유의 풍미와 찻잎의 깊은 향을 담은 ‘아워티 밀크 3종’을 출시했다. ‘아워티 밀크’는 엄선한 홍찻잎의 진한 향과 부드러운 우유 풍미를 티백 하나에 담은 신개념 블렌딩티다. 깊고 풍부한 바디감의 아쌈 찻잎과 우바산 홍차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밀크 크리머를 사용해 우유의 고소한 맛과 깔끔함을 강조했다. 티백을 4분간만 우려내면 진하고 향긋한 밀크티가 완성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 신제품은 ‘아워티 오리지널 밀크티’, ‘아워티 흑당 밀크티’, ‘아워티 스트로베리 밀크티’ 3종으로 구성됐다. ‘아워티 오리지널 밀크티’는 기본에 충실한 제품으로 밀크티에 딱 맞는 고품질 홍차만을 블렌딩했다. 향긋한 홍차 향과 부드러운 우유의 풍미로 전문점 수준의 밀크티 맛을 선사한다. ‘아워티 흑당 밀크티’는 아쌈 홍차를 사용해 풍부한 바디감과 진한 풍미를 전한다. 대만산 브라운 슈가와 코코넛 꽃즙 분말을 담아 건강한 단맛을 구현했다. ‘아워티 스트로베리 밀크티’는 딸기 과즙을 분말화해 넣어 새콤달콤함을 살렸다. 토핑으로 추가된 딸기는 아삭한 식감을 더한다.

    할리스커피X오리온, ‘밀크 카라멜’ 담은 겨울시즌 음료 출시


    할리스커피는 겨울을 맞아 오리온 밀크카라멜과 콜라보한 ‘오리온 밀크 카라멜 마키아또’를 출시한다. 이와 더불어 겨울철에 즐기기 좋은 할리스커피만의 윈터 시그니처 메뉴와 과일음료도 함께 선보인다.

  • ‘오리온 밀크 카라멜 마키아또’는 어릴적 추억이 담긴 간식인 ‘밀크 카라멜’과 풍미 가득한 ‘커피’의 뉴트로한 조합으로 탄생했다. 고소하고 진한 에스프레소에 생우유와 크림으로 만든 쫀득한 밀크 카라멜 베이스가 들어가 다채로운 맛의 조화가 돋보인다.

    할리스커피의 시그니처 음료 2종도 함께 선보인다. ‘윈터 벨지안 초코’는 기존 벨지안초코에 초콜릿 토핑을 추가한 것으로 맛과 비주얼이 모두 향상됐다. 벨기에산 다크초콜릿을 그대로 녹여 만든 것이 특징이며 겨울 한정 메뉴로 즐길 수 있다. 올해로 출시 15주년을 맞은 할리스커피의 고구마라떼는 한층 깊어진 풍미가 돋보인다. 100% 국내 영암산 고구마를 그대로 쪄서 넣은 ‘우리 고구마 라떼’는 파우더를 사용하지 않아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할리스커피는 제주산 한라봉과 감귤을 활용한 음료와 겨울 홈파티에 잘 어울리는 음료도 출시했다. ‘제주 한라봉 감귤 스무디’는 겨울 제철 과일인 한라봉과 감귤 과육이 함께 어우러진 스무디다. 달달하면서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제주 감귤 레몬그라스’는 제주의 감귤밭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진한 향이 인상적인 과일차(茶)다. ‘홀리데이 뱅쇼’는 진하게 우려낸 포도과즙에 다양한 과일 토핑을 더한 무알콜 음료다.

    커피빈, ‘스페큘러스’ 음료 3종 출시


    커피빈코리아는 겨울 시즌 신음료 ‘스페큘러스’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스페큘러스는 커피빈의 2020년 겨울 시즌 신메뉴 첫 번째 라인업으로 벨기에의 작고 납작한 모양의 쿠키명에서 이름을 따왔다. 추운 겨울 날씨에 잘 어울리는 달콤한 쿠키 버터향을 가득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먼저 ‘스페큘러스 라떼’는 저지방 우유와 쿠키 파우더가 함께 어우러진 음료로 핫과 아이스 둘 다 주문 가능하다. 특히, 따뜻한 음료에는 밀크폼 상단에 쿠키 가루가 올라가 바삭한 식감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얼음이 함께 갈린 블렌디드로도 출시된다. ‘스페큘러스 아이스 블렌디드’는 블렌디드용 커피 믹스와 쿠키 파우더를 얼음과 함께 혼합한 음료로 부드러운 휘핑크림과 함께 맛보면 더욱 풍부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블렌디드 역시 휘핑크림 상단에 쿠키 가루가 뿌려져 제공된다.

    카페 드롭탑, 밤·단호박 등 활용한 가을 신메뉴 4종


    카페 드롭탑은 마롱 글레이즈드 펄 라떼, 자색 고구마 글레이즈드 펄 라떼, 고흥 단호박 글레이즈드 말차 라떼, 옥수수 치즈 드롭치노 총 4종을 출시한다. 드롭탑의 이번 신메뉴는 가을 제철 원재료를 활용하고 타피오카 펄과 옥수수 콘을 넣어 마시면서 동시에 씹을 수 있는 쫄깃하고 바삭한 식감을 강화한 부분이 눈길을 끈다.

  • 밤을 활용한 마롱 글레이즈드 펄 라떼는 밤 라떼의 달콤함과 펄의 쫄깃함이 조화를 이루며, 위에 덮인 크림이 입안을 부드럽게 감싸 풍미가 뛰어나다.

    자색 고구마 글레이즈드 펄 라떼는 단맛의 자색 고구마 라떼에 펄과 크림이 더해져 디저트로는 물론 한 끼 식사 대용으로 가볍게 즐기기에 충분하다. 고흥 단호박 글레이즈드 말차 라떼는 고흥산 제철 단호박의 담백하고 달콤한 크림이 제주산 말차에 얹어져 향긋하고 깔끔한 맛이 돋보인다. 옥수수 치즈 드롭치노는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옥수수 베이스와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치즈에 옥수수 콘이 듬뿍 첨가된 아이스 블랜디드 음료다.

    배스킨라빈스, ‘아이스 호떡’ 출시


    배스킨라빈스는 카카오 프렌즈와 손잡고 11월 이달의 맛 ‘아이스 호떡’을 출시했다. ‘아이스 호떡’은 고소하고 달콤한 ‘호떡 아이스크림’에 ‘호떡 시럽 리본’을 넣어 호떡 속에 들어있는 달콤한 시럽의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여기에 해바라기씨·호박씨·땅콩 분태로 구성된 ‘씨앗 믹스넛’과 ‘떡 다이스’를 넣어 바삭하면서도 쫄깃하게 씹히는 맛을 완성했다. 특히, ‘아이스 호떡’ 속 땅콩 분태는 전북 고창에서 수확한 땅콩을 사용했다.

  • 이달의 맛 케이크로는 ‘라이언 호떡해(22,000원)’를 선보인다. 바닐라, 아이스 호떡,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등 총 세가지 맛 아이스크림으로 구성됐으며, 동그란 라이언의 머리 위에 호떡 누르개를 올린 모양이다. 이와 함께 카라멜 아몬드와 시나몬 호떡 소스를 올려 바삭하고 달콤한 씨앗 호떡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라이언의 호떡 블라스트(R사이즈, 4,800원)’와 호떡 모양의 쫀득한 찹쌀떡 속에 ‘아이스 호떡’과 견과류를 듬뿍 담은 ‘아이스 호떡 모찌(3,000원)’도 출시한다.

    써브웨이, ‘윈터 컬렉션’ 3종 출시


    써브웨이는 겨울 날씨에 얼어붙은 입맛을 녹여줄 수 있는 써브웨이 꿀조합 샌드위치 3종으로 구성된 스페셜 메뉴 ‘윈터 컬렉션’을 선보인다. 윈터 컬렉션은 써브웨이 대표 겨울 메뉴인 ‘미트볼’, ‘스테이크&치즈’ 2종과 신메뉴 ‘치지 갈릭 미트볼’까지 총 3종으로,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면서 풍성하고 포만감 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구성했다.

  • 미트볼은 이탈리안 스타일 비프 미트볼과 풍부한 토마토 향이 살아있는 써브웨이 특제 마리나라 소스의 조화가 돋보인다. 치지 갈릭 미트볼은 이번 겨울 시즌 동안 한정 판매하는 메뉴로 달콤하고 은은한 마늘 향미가 느껴지는 갈릭 버터 스프레드와 써브웨이 특제 마리나라 소스에 버무린 미트볼, 진한 치즈의 풍미가 어우러져 한층 깊이 있는 미트볼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다. 이때 치즈는 아메리칸 치즈, 슈레드 치즈, 모차렐라 치즈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미트볼과 치지 갈릭 미트볼을 더욱 맛있게 즐기고 싶다면 토마토·양파·피망은 정량대로, 양상추는 조금만 넣는 것을 추천한다. 올리브·피클·할라피뇨 등 절임류는 취향껏 넣으면 된다. 미트볼에 버무려진 마리나라 소스만으로도 풍미 가득한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어 소스는 따로 추가하지 않아도 된다. 매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가볍게 핫칠리 소스만 추가하는 것을 추천한다.

    스테이크&치즈는 입안을 가득 채우는 비프 찹스테이크의 육즙과 치즈의 조화가 일품이다. 여기에 취향에 따라 추가 치즈를 선택하면 한층 진한 치즈의 풍미와 신선한 채소, 육즙 가득한 비프 찹스테이크가 어우러져 쌀쌀한 날씨에 어울리는 스테이크&치즈 꿀조합을 즐길 수 있다. 소스는 이국적인 매콤함이 돋보이는 사우스웨스트 치폴레가 찰떡궁합이다.

    오핀 베이커리, 제철 식재료 담은 ‘가을빵 5종’


    베이커리 전문 브랜드 오핀 베이커리가 가을을 맞아 제철 식재료를 담은 ‘가을빵 5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가을을 대표하는 팥·감자·밤·고구마·단호박을 이용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기도록 했다.

  • ‘앙버터’는 국내산 단팥과 100% 우유로 만든 앵커버터를 넣어 버터의 고소함과 팥 본연의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감자 페스츄리’는 천연 발효종, 프랑스 밀가루, 프랑스 유지방 84% 버터를 넣은 반죽을 32겹으로 접어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여기에 햇감자와 마늘을 더해 다채로운 맛과 향을 전한다.

    귀여운 비주얼의 ‘밤 타르트’는 아몬드 크림을 넣은 타르트에 밤페이스트 크림과 통밤을 얹어 고소함을 극대화했다. ‘고구마빵’은 24시간 숙성시킨 쫄깃한 반죽에 구운 고구마를 오랜 시간 직접 끓여 만든 앙금을 더해 고구마의 풍미가 입안에 가득 퍼지는 영양 간식이다. ‘단호박 크림치즈 케이크’는 오븐에 구워 낸 단호박을 넣어 카스텔라를 만든 후 카스텔라 사이사이에 혼합 크림을 채워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더본코리아 인생설렁탕, 신메뉴 ‘곱창전골’ 출시


    더본코리아의 인생설렁탕은 쌀쌀한 날씨에 잘 어울리는 국물 신메뉴로 ‘곱창전골’을 출시한다. 이번 ‘곱창전골’은 브랜드 대표 메뉴인 설렁탕 외에도 술 한잔 기울이며 먹을 수 있는 새로운 메뉴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선보였다.

  • 이번 신메뉴는 진하게 우려낸 얼큰한 육수에 잘 손질한 소곱창과 깐양, 허파 등을 푸짐하게 담아내 풍부한 맛을 선사한다. 질 좋은 재료만을 사용해 특유의 냄새는 줄이고, 고소하고 깔끔한 맛을 담아내 처음 곱창전골을 접하는 고객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또한 당면과 야채도 넉넉히 제공되어 함께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는 조합으로 즐길 수 있다. 술안주뿐 아니라 든든한 식사 메뉴로도 손색없는 이번 ‘곱창전골’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인생설렁탕 직·가맹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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