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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섭취를 면으로 한다…베네핏츠, 고단백면 ‘식단면’ 4종 선보여

기사입력 2020.11.02 10:48
  • 푸드테크 스타트업인 베네핏츠(Benefeats)가 ‘단백질제면소’를 런칭하고 식물성 단백질면 제품인 ‘식단면 카레소바’, ‘식단면 안동국시’ 등 ‘식단면’ 제품 4종을 출시했다.

    베네핏츠는 ‘건강한 음식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다’라는 모토를 갖고 고단백, 저당질 식품개발을 통해 새로운 건강 식문화를 선도하는 스타트업이다. 세종대학교 식품생명공학 연구진과 함께 탄수화물 위주의 면, 빵, 밥 등의 식품을 대체할 고단백, 저당질 제품을 개발했다.

    첫번째로 선보이는 브랜드는 ‘단백질제면소 식단면(식물성 단백질면)’으로 ‘식단면 카레소바’, ‘식단면 안동국시’, ‘식단면 냉모밀’, ‘식단면 생면’ 4가지 제품이 출시된다. 면을 끊지 못하는 다이어터 및 유지어터, 건강한 식사를 원하는 소비자, 운동 후 단백질 섭취가 필요한 소비자를 비롯하여 당 조절이 필요한 소비자까지 다양한 소비자군을 위한 제품이다.

  • ‘식단면’은 기존 밀가루 중심의 면에 함유된 많은 양의 탄수화물을 식물성 단백질로 대체한 생면 형태로 개발되었다. ‘식단면’에는 닭가슴살 100g 대비 더 높은 단백질(31g)이 함유되어 있어, 섭취 시, 하루 단백질 권장량의 약 56%를 충족할 수 있으며, 또한 식이섬유도 11g 함유된 고단백, 고식이섬유 식품이다. ‘식단면’은 건강과 맛을 모두 고려하여 개발된 제품으로 기존 시장에 출시된 다이어트 면과는 다른 질감과 영양을 즐길 수 있다.

    ‘식단면’의 모든 제품은 친환경 패키징을 적용해 100% 재활용 가능한 소재인 도트 앤 매트를 사용했다. 해당 소재는 코코넛 껍질과 천연 자연물을 혼합한 패키징으로, 기존 패키징과 비교해 플라스틱 사용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대 50% 줄일 수 있다.

    안동국시(7,500원), 카레소바(7,500원), 냉모밀(7,500원), 그리고 취향에 맞춰 조리할 수 있는 생면(9,000원)으로 구성된 ‘식단면’ 시리즈는 11월 2일부터 헬로네이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베네핏츠는 소바면 외에도 향후 파스타면, 칼국수면, 쌀국수면, 우동면 등 여러 가지 종류의 면을 출시할 예정이며, 고단백의 빵, 만두, 밥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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