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서도 철저한 위생·방역 중요…건강 지키는 주방 위생 아이템

기사입력 2020.10.30 15:35
  • 건강 관리에 더욱 유의해야하는 독감 유행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특히 올가을은 장기화된 바이러스 감염증 유행까지 겹치면서 '트윈데믹(twindemic, 비슷한 증상의 감염병 동시 유행)' 사태까지 우려된다.

    특히 음식을 조리하는 주방은 집안에서 가장 꼼꼼하게 케어해야 하는 공간이다. 주방용품 관리부터 안전한 주방 청소 팁까지, 주방위생을 생각한다면 알아두면 유용한 주방 위생 아이템을 소개한다.

    세균 번식하기 쉬운 도마, 주요 균 99.9% 예방하는 ‘항균 도마’


    도마는 식재료가 직접 닿고 습기가 있는 경우도 많아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기 때문에, 항균 효과가 있는 도마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 코멕스의 ‘요리가 쉬워지는 THE 큰 도마’, ‘김장도마’는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해 99.9% 항균 효과를 지니고 있어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요리가 쉬워지는 THE 큰 도마’는 440*300mm, ‘김장도마’는 450*320mm로 일반 가정용 도마보다 넉넉한 크기로 출시돼 많은 재료를 준비하는 김장은 물론, 대가족을 위한 대용량 요리를 할 때도 제격이다. 물로 씻기 쉽고 건조가 빨라 음식 찌꺼기나 냄새 배임에도 강해서 파나 마늘같이 향이 강한 채소를 다듬어도 걱정 없고 김치 양념도 배지 않는다. 뛰어난 내구성은 물론 표면 엠보싱 처리로 칼이 미끄러지지 않으며 칼날이 상할 위험도 줄였다.

    코멕스 ‘업소용 항균도마’는 항균제를 적용해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을 유발하는 주요 균을 99.9% 예방해준다. 백색·적색·녹색 3종으로 출시하여 재료나 용도에 따라 구분해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위생적이다. 무독성 폴리에틸렌 소재를 사용해 식품에 직접 닿아도 안심할 수 있다. 도마 표면이 수분을 흡수하지 않아 물로 씻기 쉽고 건조가 빨라 음식 찌꺼기나 냄새 배임에도 강하다. 뛰어난 내구성은 물론 표면 엠보싱 처리로 칼이 미끄러지지 않으며 칼날이 상할 위험도 줄였다.

    매일 삶기 어려운 행주, '주방 전용 물티슈' 사용하면 더욱 편리하고 위생적


    행주는 보통 젖은 상태로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수도꼭지나 싱크대에 걸어 놓고 재사용 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럴 경우 유해 세균이 증식할 가능성이 높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매일 끓는 물에 10분 혹은 전자레인지에 8분 가열하거나, 세제에 30분 이상 담가두는 것이 좋지만 번거롭다.

  • 유한킴벌리 스카트 ‘주방, 식탁 전용 물티슈’는 9단계 정제수에 식품 첨가물로 사용되는 등급의 원료만 사용해 행주 대신 쓸 수 있는 물티슈다. 구연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안전하고 깔끔하게 닦아낼 수 있다. 냉장고 안에 흘린 음식물이나 식사 전후 식탁, 전자레인지 외관과 내부 등 주방 곳곳에 행주로 닦아내는 곳에 사용하면 좋다.

    깜빡하기 쉬운 냉장고 속 음식물, 식재료명·유통기한 적어 꼼꼼히 관리해야


    음식물을 더 오래 안전하게 먹기 위해 냉장실과 냉동실에 차곡차곡 저장해 두지만, 시간이 흐르면 어떤 식재료였는지 잊어버리거나 유통기한을 놓치기 십상이다. 냉장고에 식재료를 넣을 때 재료명과 유통기한, 주의사항 등을 적어 두면 꼼꼼히 관리할 수 있다.

  • 청정원 ‘노하우킷 푸드마카’는 플라스틱이나 유리 용기에 메모할 수 있는 전용 마카다. 완전 방수처리로 냉장·냉동실에 장시간 보관해도 글씨가 번지거나 지워지지 않고 물로 세척해도 글씨가 그대로 유지된다. 기입했던 글씨는 세제로 닦으면 깨끗하게 지워진다. 뚜껑 부분에는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 냉장고 등에 부착해 보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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