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수만 명의 후비안(Whovian, 닥터 후 팬덤)을 양성한 세계 최장수 SF TV 드라마 ‘닥터 후’ 최신판이 국내 상륙한다.

왓챠는 ‘닥터후’ 시즌 12를 10월 30일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닥터 후’는 외계인 ‘닥터’가 인간 동료들과 함께 시공간을 초월해 여행하며 우주 최강의 빌런들과 맞서는 SF 드라마로, 영국 BBC에서 1963년 시작해 2005년에 리부트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닥터후’ 시즌 12는 ‘스파이폴(Spyfall)’이라는 제목의 블록버스터 액션으로 첫 문을 연다.

이번 시즌의 수석 작가 ‘크리스 칩널'는 원조 후비안으로서 어려서부터 ‘닥터 후’를 보고 자란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13대 닥터이자 최초의 여성 닥터 ‘조디 휘태커’ 전작에 이은 활약을 펼친다. 출연 배우들도 인정한 ‘소름 돋게 무서운' 새로운 빌런도 등장한다.

배우 스티븐 프라이, 코미디언 레니 헨리의 특별 출연도 놓치면 안 될 관전 포인트다. 또한, 에디슨의 그늘에 가려졌던 20세기 최고의 과학자 중 한명인 ‘테슬라'를 만나볼 수 있는 에피소드도 기다리고 있다.

진화한 악의 무리에 맞서 닥터가 어떻게 이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이는 ‘닥터 후’ 시즌 12는 10월 30일 왓챠 익스클루시브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