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아이린에 이어 폭로가 이어졌다. 그룹 엑소의 멤버 찬열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는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찬열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온라인을 통한 폭로와 그로 인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 외에도 엑소의 멤버 첸의 입대, 그룹 B.A.P 출신 힘찬의 음주운전, 배우 이아현의 이혼 등 연예계에 먹구름이 일었다.

축하받을 소식도 있었다.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방송인 지숙과 이두희가 10월 31일 백년가약을 맺게 된 것. 또한,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심창민도 지난 25일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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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득녀 소식 알렸던 엑소 첸, 26일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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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가장 뜨거운 감자였다. 그룹 엑소(EXO)의 멤버 찬열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그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A씨는 지난 2017년부터 최근까지 사귀는 3년 동안 찬열은 걸그룹, 유투버, BJ, 댄서, 승무원 등 10명 이상의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다고 밝혔다. 해당 글은 화제가 되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런 상황에서 찬열이 첫 주연을 맡은 영화 '더 박스'는 모든 촬영을 마친 상태라고 알려졌다. 10월 중순 촬영을 마치고, 현재 후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엑소의 영상기록기 '심포유-찬열편'은 논란이 있었지만, 예정대로 31일 오후 12시 공개될 예정이다. 찬열과 그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이에 침묵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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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주혁, 3주기…봉태규·데프콘 등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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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10월 30일, 배우 김주혁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故 김주혁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의 한 아파트 정문 부근에서 그랜저 차량을 추돌한 뒤 전복되는 사고를 내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오후 6시 30분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당시 블랙박스 등을 정밀 분석하고 부검이 실시됐지만 정확한 사망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안타까움을 더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였다. 그리고 3년이 지난 올해에도 사람들의 가슴에 故 김주혁은 따뜻했던 형으로, 선배로, 후배로, 그리고 배우로 남아있다. KBS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을 함께했던 데프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따라 더 생각나는 형의 따뜻한 미소가 저도 너무 그립습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배우 봉태규는 "시간 참 빠르다.. 형아"라는 짧은 글로 故 김주혁을 기렸다.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에서 형과 동생으로 등장했던 두 사람인 만큼 그 속에는 깊은 마음을 느껴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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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창민 25일·지숙♥이두희 31일 결혼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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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인보우 출신 방송인 지숙과 이두희가 31일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지숙 소속사 측은 "코로나19로 조심스럽게 결혼 준비를 하였으며, 식은 시국을 감안해 양가 가족 분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치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지숙은 결혼식을 앞두고 레인보우 멤버들과 셀프 촬영 컷을 공개했다. "사랑해, 진짜 울 멤버들이 최고" 등의 글을 함께 적으며 고마운 마음을 담기도 했다.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심창민은 지난 25일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거행했다. 심창민은 지난해 12월 열애사실을 밝히고 공개연애를 하던 중, 지난 6월 자필편지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