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프랑스 와인 명가 '제라르 베르트랑' 2020년 신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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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남프랑스 와인 명가 '제라르 베르트랑'의 신제품 '에레지 Heresie'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에레지'는 제라르 베르트랑이 남프랑스 랑그독-루시옹 지역 꼬르비에르에서 생산한 가장 좋은 포도만을 선별해 만든 와인으로 올해 전세계에 처음 선보이는 제품이다.
에레지는 그르나슈, 쉬라, 까리냥 품종을 절묘하게 담아내 기존의 꼬르비에르 와인과는 다른 복합적이고 파워풀한 아로마와 실크같이 부드러운 탄닌의 우아함이 돋보인다.
라벨 전면에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히드라를 담아 유서 깊은 역사를 지닌 지역의 부활과 재탄생의 의미를 표현했다. 에레지는 10월 말부터 홈플러스 등 다양한 매장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에레지는 베스트 벨류 와이너리로 유명한 제라르 베르트랑의 신작이자 남프랑스 꼬르비에르의 개성을 풍부하게 담아낸 와인"이라며 "가성비, 가심비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디지틀조선TV 임상재 limsaj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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