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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가 출시됐다. 티머니는 국내 아이폰 유저들의 교통카드 사용 편의성 강화를 위해 ‘티머니페이’의 iOS 앱 전면 개편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SKT 아이폰12 유저 중 ‘티머니 스티커카드’를 받은 고객은 ‘티머니페이’ 앱만 있으면 간편하게 교통카드 충전, 잔액조회, 사용내역 확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개편된 iOS 앱은 빠르면 30일부터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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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티머니 스티커카드’는 부착형 티머니카드로 아이폰 뒷면에 손쉽게 부착해 대중교통 등 다양한 오프라인 결제를 할 수 있다. 티머니는 정식 상품출시 전 SKT를 통해 ‘티머니 스티커카드’를 제공하며, 기존 티머니페이앱 사용고객을 위해 티머니 온라인샵을 통해서도 소량 한정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내 정식 상품 출시 후 순차적으로 온, 오프라인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티머니는 아이폰 유저들의 숙원이었던 아이폰 교통카드, ‘티머니 스티커카드’의 활성화를 위해 ‘티머니페이 iOS 앱 개편’을 진행하며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먼저, 오픈뱅킹 기반 간편 계좌 충전을 적용, ‘충전이용료’ 없이 교통카드를 충전할 수 있다. 또, 11월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티머니페이를 통해 티머니 스티커카드를 충전하고 첫 결제를 한 모든 고객에게 무조건 1,500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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