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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31일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할로윈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한 방역수칙과 함께 할로윈 포스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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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에는 파티가 시작되는 순간, 진짜 공포가 시작될 수 있다며 올해 할로윈 데이는 귀신도 모르게 조용히, 꼭 필요한 외출만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할로윈 귀신들의 영정사진과 함께 할로윈을 즐기려다 진짜 유령이 될 수 있다며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포스터와 함께 할로윈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한 방역수칙도 공개 했다. 수칙은 공통사항과 모임을 하게 된다면 모임 중 그리고 모임 후로 나눠 지켜야 할 사항을 정리해 공개했다.
공통–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경우 행사, 모임 참석하지 않기
– 행사, 파티룸 모임 등 단체 모임 참석 자제 및 비대면·비접촉 모임 적극 활용하기
* 불가피한 대면모임은 소규모(10명 이내)로 계획 및 방역수칙 준수 철저
– 밀폐·밀집된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특히 혼잡한 시간대 방문은 자제하기
– 의상(코스튬) 등은 대여보다 개인용품 사용하기
– 방역수칙 사전에 숙지하여 철저히 준수하기모임중– 실내(특히 식음료 섭취 전·후) 및 사람 간 거리 유지가 어려운 실외에서는 마스크 상시 착용하기
(의상(코스튬)의 일부로 마스크를 대체할 수 없으며, 마스크 위에 가면 등 착용하지 않기)
– 실·내외(특히 이동·대기 시)에서는 다른 사람과 2m(최소 1m) 이상 거리 유지하기
–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및 발열·호흡기 증상 관찰하기
– 술잔, 식기류 등은 개별로 사용하고 음식은 나눠먹지 않기모임후–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 관찰 및 외출 자제하기※ 불가피한 단체모임에서는 방역관리자 지정
– 방역 수칙 숙지 및 준수 관리
– 모임원이 코로나19 확진 시, 다른 모임원에게 안내
(방역수칙 출처 : 질병관리청, 2020.10.23.)
- 임소민 기자 limj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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