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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100대 한정판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 국내 출시

기사입력 2020.10.28 10:04
  • 지프가 올 뉴 랭글러 스포츠 4도어에 전설적인 윌리스만의 특별한 요소를 더한 모델을 선보였다.

  • 지프,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 / FCA 코리아 제공
    ▲ 지프,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 / FCA 코리아 제공

    28일, FCA 코리아의 지프에 따르면 100대 한정판 모델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은 1948년 후반에 도입된 '윌리스 오버랜드 CJ-3A' 모델에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윌리스 오버랜드 CJ-3A는 실내 공간의 효율적 사용이 가능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서 많은 사람이 레저용 차량(RV, Recreational Vehicle)의 아버지라 여기는 모델이다.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의 베이스가 된 올 뉴 랭글러 스포츠 4도어는 자신만의 특별한 개성을 강조하기 위해 커스터마이징을 즐기는 젊은이들과 시닉(Scenic) 드라이빙을 즐기는 마니아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외관은 어디서나 한눈에 윌리스 에디션임을 알아볼 수 있게 한다. 전면부는 윌리스 글자가 새겨진 후드 데칼과 블랙 세븐-슬롯 그릴이 적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측면부는 검은색 지프 뱃지와 루비콘 락 레일이 장착했고, 트레일 레이티드 뱃지가 부착돼 최강의 오프로더임을 대변한다. 17인치 모압 블랙 알루미늄 휠은 블랙 그릴 그리고 윌리스 후드 데칼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후면부에는 사륜구동을 뜻하는 4-Wheel Drive 데칼이 적용돼 차별화했다. 실내 바닥에는 모파의 4계절 바닥 매트가 적용돼 편리함을 선사하고, 안티-스핀 디퍼렌셜 리어 액슬을 통해 코너를 운전하거나 오프로드를 주행할 때 기동성과 안전성을 향상했다.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은 국내에 레드와 화이트의 두 가지 색상으로 판매되며, 부가세 포함한 가격은 5090만원이다.

    FCA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지금의 지프를 있게 해준 윌리스 모델의 전설적인 헤리티지를 담은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을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며, "국내에 단 100대만 판매해 희소성을 가지는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은 자동차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려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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