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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생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138명으로 급증한 가운데, 이 중 71%에 해당하는 98명이 경기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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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0월 23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총 155명(지역사회 138명, 해외유입 17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698명(해외유입 3,61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70명으로 총 23,717명(92.29%)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526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55명(치명률 1.7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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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서울 강남/서초 지인 모임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5명이다.
경기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 관련(10월 22일 첫 확진자 발생) 접촉자 조사 중 3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5명이다. 감염원 및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양 시설 관련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4명이다.
경기 양주시 섬유회사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 관련 18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4명이다.
경기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병원 관련 격리해제 전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71명이다.
인천시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관련(10월 14일 첫 확진자 발생)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감염원 및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충남 천안 지인 모임 관련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이다.
대구 중구 흥국화재(대구드림지점) 관련(10월 21일 첫 확진자 발생)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