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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I.G(비아이지)에 변화가 생겼다. 멤버 제이훈, 벤지, 건민, 국민표, 희도, 진석이 소속된 6인체제에서 계약이 종료된 벤지 없이 5인체제로 활동하게 됐다.
23일 소속사 GH엔터테인먼트 측은 "먼저 B.I.G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한 가지 아쉬운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고 공식 입장의 말문을 열었다.
멤버 벤지와 관련된 소식이다. 소속사 측은 "지난 9월 30일자로 B.I.G 멤버 벤지와 GH엔터테인먼트의 계약이 종료됐다. 이에 당사는 벤지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여 신중한 논의 끝에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B.I.G는 군 제대 후 합류한 제이훈을 포함하여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마무리 지었다. 이하 소속사 측 공식입장 전문. -
◆ GH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GH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B.I.G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한 가지 아쉬운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지난 9월 30일자로 B.I.G 멤버 벤지와 GH엔터테인먼트의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이에 당사는 벤지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여 신중한 논의 끝에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앞으로 B.I.G는 군 제대 후 합류한 제이훈을 포함하여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향후 벤지의 새로운 앞날을 기원하며, B.I.G 멤버들에게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조명현 기자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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