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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곰돌이 형제의 좌충우돌 시간 여행! 애니메이션 영화 ‘부니베어: 원시시대 대모험’

기사입력 2020.10.21 16:56
  • 이미지=영화 ‘부니베어: 원시시대 대모험’ 포스터
    ▲ 이미지=영화 ‘부니베어: 원시시대 대모험’ 포스터

    3만 년 전에 그려진 벽화가 있는 동굴에서 이상한 나비를 쫓다 원시시대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된 곰돌이 형제 ‘브라이어’, ‘브램블’과 인간 친구 ‘빅’. 낯선 환경에 적응할 새도 없이 공룡을 비롯한 다양한 고대 동물에게 쫓기게 된 이들은 결국 뿔뿔이 흩어진다.

    브램블과 빅은 원시인에게 사로잡혀 잡아먹힐 위기에 처하고, 홀로 남은 곰돌이 형 브라이어는 정글을 헤매다 꼬마 늑대 ‘페페’를 만나 동생을 구하기 위한 모험을 시작한다. 과연 브라이어는 동생을 구해 원래 살던 시대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

  • 이미지=영화 ‘부니베어: 원시시대 대모험’ 스틸컷
    ▲ 이미지=영화 ‘부니베어: 원시시대 대모험’ 스틸컷
    영화 ‘부니베어: 원시시대 대모험’은 디즈니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00여 개국에 방영되어 지금까지 약 1억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관람한 인기 TV 시리즈를 매개로 제작된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 이미지=영화 ‘부니베어: 원시시대 대모험’ 스틸컷
    ▲ 이미지=영화 ‘부니베어: 원시시대 대모험’ 스틸컷

    우연히 원시시대로 시간여행을 하게 된 곰돌이 형제의 좌충우돌 모험은 어디로 튈지 모를 엉뚱함이 가득하다. 또한, 약하다는 이유로 늑대 무리에서 소외된 꼬마 늑대 페페, 적에서 친구가 바뀐 식인종 등 다양한 캐릭터의 관계를 통해 아이들이 익혀야 할 바람직한 관계 맺기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독특한 캐릭터와 전개는 영화를 작위적으로 느껴지게도 하지만, 아이들의 코드와 맞춤한 덕인지 연신 웃음을 끌어낸다.

  • 이미지=영화 ‘부니베어: 원시시대 대모험’ 스틸컷
    ▲ 이미지=영화 ‘부니베어: 원시시대 대모험’ 스틸컷

    여느 애니메이션과는 확실히 다른 새로운 느낌의 영화 ‘부니베어: 원시시대 대모험’. 아이들과 유쾌하게 볼만한 영화는 10월 22일 개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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