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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가 연말 콘서트로 돌아온다.
21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거미가 전국투어 콘서트 '다시, Winter Ballad'를 개최한다"라며 "거미는 12월 12일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광주, 대구 총 4개 도시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 소식과 함께 공개한 포스터는 연말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보라색 배경에 거미가 보내는 듯한 초대장이 일러스트로 표현되어 있다. 또한, '다시, Winter Ballad(윈터 발라드)'를 통해 거미의 노래로 따뜻하고 행복했던 그때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거미는 계절과 잘 어울리는 세트리스트와 무대 연출로 볼거리 가득한 콘서트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매 콘서트마다 관객들과 가깝게 소통하며 전국에 있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 이번 콘서트 역시 국보급 보이스, 유쾌한 입담, 탄탄한 스토리텔링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믿고 보는 거미 콘서트'에 걸맞은 세트리스트와 볼거리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올 한 해 힘들었던 관객들의 마음을 위로할 거미의 전국투어 콘서트 '다시, Winter Ballad'가 개최된다. 함께해서 행복하고 따뜻했던 지난 콘서트처럼 다시 한번 관객들을 만나 더욱 깊어진 위로와 공감을 전하며 관객들과 한 해를 마무리하려고 한다.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와 세트리스트를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미의 전국투어 콘서트 '다시, Winter Ballad' 티켓 예매는 오는 26일(월) 진행된다.
- 하나영 기자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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