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변화로 김장 문화도 다양…김장철에 알아두면 유용한 제품

기사입력 2020.10.21 11:14
  • 김장철이 다가왔다. 최근에는 1인 가구 증가와 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로 김장 문화도 다양해지고 있다. 절임 배추나 김장 키트로 보다 편리하게 김장하거나, 그때 그때 먹을 양만 소량으로 김치를 담그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가족이나 친지로부터 김장 김치를 얻거나 포장김치를 구입하는 소비자도 꾸준히 증가 추세다.

    실제로 2019년 SM C&C 플랫폼 '틸리언 프로(Tillion Pro)'를 통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김장을 직접 한다’는 응답자는 34%, '시댁(본가)이나 친정(처가)에서 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28%, '안 한다'는 응답자는 38%였다.

    김장을 편리하게 하고 싶은 김장족부터 포장김치를 구입하거나 가족·친지의 김장 김치를 받아오는 김포족까지…필요와 취향에 맞게 유용하게 골라 쓸 수 있는 김장 제품을 소개한다.

    김치통, 소형 크기와 세련된 디자인이 대세


    코멕스의 ‘더 투명한 김치통’은 배추 1포기를 담을 수 있는 1.8L부터 2~3포기 가량을 담을 수 있는 5.3L까지 소용량으로도 출시되어 적은 양의 김치를 정리하기에 제격이다. 미국 이스트만사의 정품 트라이탄 소재로 비스페놀-A(BPA)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더 투명한 김치통’은 몸체가 투명한 재질로 내부가 한눈에 보여 일일이 열어보지 않고도 내용물 파악이 용이하다. 손잡이는 양방향으로 모두 접혀 운반이 쉽고 냉장고 공간이 넓지 않아도 딱 맞게 보관 가능하다.

  • 코멕스 ‘뚜껑이 더 튼튼해진 김치통’은 편리하고 견고해진 손잡이가 달려있어 편리하고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다. 4면 결착 방식에 스마트 힌지를 적용해 체결력이 강하고, 실리콘 패킹을 한 번 더 잡아주는 모서리 가드가 있어 내용물이 새는 것을 방지한다. 김치 색 배임 걱정이 없는 와인브라운 컬러와 모던한 그레이 컬러로 구성됐다.

    붉은 계열의 컬러를 벗어나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모던한 컬러를 적용한 제품도 있다. ‘코멕스 김치통(그레이)’는 바디, 뚜껑은 물론 뚜껑의 실리콘까지 제품 전체에 그레이 컬러를 적용했다.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줄 뿐 아니라, 김치 색 배임 걱정도 없다. ‘코멕스 김치통(그레이)’는 소형 김치통 트렌드에 맞게 2~3포기가 들어가는 5.2L부터 6~7포기까지 보관 가능한 16L까지 기본형 5종(5.2L/8.3L/11.5L/14L/16L)과 누름판이 있는 3종(11.5L/14L/16L)으로 출시되었다. 위로 살짝 올라온 세미 돔(Semi Dome) 뚜껑을 적용해 내부를 더욱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넉넉한 사이즈의 '도마'


    배추, 무 등 부피가 김장 재료는 부피가 큰 재료가 많고 다듬을 채소도 많아, 넉넉한 사이즈의 도마가 좋다. 코멕스 ‘요리가 쉬워지는 THE 큰 도마’는 440*300mm, ‘김장도마’는 450*320mm로, 일반 가정용 도마보다 넉넉한 크기로 출시됐다.

    김장은 물론, 대용량 요리를 할 때도 제격이다. 물로 씻기 쉽고 건조가 빨라 음식 찌꺼기나 냄새 배임에도 강해서 파나 마늘같이 향이 강한 채소를 다듬어도 걱정 없고, 김치 양념도 배지 않는다. 뛰어난 내구성은 물론 표면 엠보싱 처리로 칼이 미끄러지지 않으며 칼날이 상할 위험도 줄였다. 두 제품 모두 항균 도마로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해 99.9% 항균 효과를 지니고 있어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요리가 쉬워지는 THE 큰 도마’의 패키지에는 김장에 필요한 채소의 양과 김치 양념법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유용하다.

    초고속 블렌더로 손 많이 가는 김칫소도 뚝딱


    재료를 한 번에 갈고 싶을 땐 속도 조절이 가능한 대용량 믹서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무른 재료부터 낮은 단계로 서서히 속도를 높이면 원하는 입자로 양념을 갈아낼 수 있다.

  • WMF 컬트프로 초고속 블렌더는 1,500W의 강력한 모터와 분당 36,000번의 압도적인 초고속 회전으로 더욱 빠르고 완벽한 분쇄력을 자랑한다. 가볍고 튼튼한 트라이탄 친환경 소재의 1.8L의 믹서용기로, 원하는 분쇄 시간을 수동으로 설정할 수 있고 10단계 속도 조절까지 가능하다. 특히 WMF만의 퍼펙트 컷 기술이 담긴 스테인리스 스틸 6중 칼날은 단단한 과일 씨까지 곱게 갈 수 있다. 주스, 샤베트, 얼음분쇄 등 6가지 자동모드를 버튼 하나로 작동할 수 있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집집마다 다른 김치 취향 맞춰주는 '김치냉장고'


    요즘에는 건강을 위해 저염으로 김장하거나, 아삭한 김치를 즐기기 위해 필요할 때마다 소량으로 김장하는 경우도 많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김치플러스는 김치 종류에 따라 온도 조절이 가능한 ‘맞춤보관’은 물론, 김치 숙성 정도를 입맛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맞춤숙성’까지 지원해 각양각색의 김치 취향에 딱 맞게 맞춰준다.

  • ‘저염김치모드’는 쉽게 얼고 물러지는 저염김치를 신선하게 보관해 준다. 아삭한 김치 맛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김치의 숙성 속도를 늦추는 ‘아삭 모드’를 활용하면 된다. 또한, 김치냉장고를 다용도 냉장고로 활용하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감자·바나나, 와인, 육류·생선 등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는 17가지 맞춤 보관 기능이 탑재했다.

    숨쉬는 스텐 김치통


    락앤락은 삼성 ‘비스포크(BESPOKE) 김치플러스’ 김치냉장고와 제휴하고, 신규 모델에 전용 메탈 김치통을 제공하기로 했다. 제휴를 맺은 모델은 대용량 프리미엄 김치냉장고인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4도어(584L)’ 2021년형이다.

  • 락앤락 ‘숨쉬는 스텐 김치통’은 특허 받은 ‘숨 밸브’가 적용돼 김치의 맛과 식감을 제대로 유지해 준다. 숨 밸브는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가스를 배출하고 외부 공기는 차단하는 장치로 락앤락만의 특허 받은 기술이다. 김치가 물러지는 현상을 방지하고 산화를 더디게 해, 일반 김치통에 비해 더욱 오래 신선하고 아삭한 맛을 살려준다. 스테인리스 소재의 특성상 냄새가 색 배임이 적고, 뚜껑은 일반적인 폴리프로필렌(PP) 소재보다 투명하고 튼튼하며 냄새가 덜 배는 PCTG 재질을 썼다. 내용물이 보이지 않는다는 스테인리스의 단점을 보완하고 위생적인 부분을 향상했으며, 김치의 맛까지 한층 풍부하게 해줘 주부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 소용량 중심의 구성에 더해, 다섯 포기 정도 담을 수 있는 11L를 이번 비스포크 김치냉장고 전용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다가올 김장 시즌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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