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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막걸리 한잔'…가수로 도약할 수 있게 해준 곡"

기사입력 2020.10.19.16:00
  • '미스터트롯: 더 무비'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가수 영탁 / 사진 : TV조선 제공
    ▲ '미스터트롯: 더 무비'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가수 영탁 / 사진 : TV조선 제공
    가수 영탁이 자신의 인생노래로 '막걸리 한잔'과 '찐이야'를 꼽았다. 두 곡 중 한 곡만 선택해서 부르라던 말에 '막걸리 한잔'을 선택해 구성진 가락을 전했다.

    19일 방송인 박경림의 진행으로, '미스터트롯: 더 무비'의 제작보고회가 열려 가수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참석했다. '미스터트롯: 더 무비'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 서울 공연 실황을 중심으로 방송에서는 다 보여주지 못했던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콘서트 무비.

    이날 '나의 인생노래'를 묻자, 영탁은 "강진 선배님의 '막걸리 한잔'"이라고 답했다. 이어 "가수 영탁으로 도약할 수 있게 해준 곡인 것 같다. 한곡 보태면, '찐이야'라는 곡을 얻게 돼, 앞으로도 가수로서 잘 걸어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게 됐다. 그런 곡이 생겨서 너무 좋다"고 두 곡을 뽑은 이유를 설명했다.
  • '미스터트롯: 더 무비' 제작보고회 / 사진 : TV조선 제공
    ▲ '미스터트롯: 더 무비' 제작보고회 / 사진 : TV조선 제공
    영탁의 노래에 임영웅은 "이거 한 번 해주세요"라며 막걸리를 따르는 제스쳐를 보였다. 영탁은 바로 "막걸리 한잔"을 부르며 해당 제스쳐를 선보였다. 이를 막내 정동원이 옆에서 똑같이 따라했다. 영탁은 "천재적인 친구"라며 재기발랄한 막내 정동원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따로 '호흡'이라고 부르지 않아도 느껴지는 자연스러운 '패밀리' 모습이 드러난 대목.

    한편, 가수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속내를 담은 '미스터트롯: 더 무비'는 오는 10월 22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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