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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찬바람을 막아주는 제품에 대한 니즈가 늘고 있는 가운데 유아동업계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보온성을 강화한 간절기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올가을에는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포근하고 따뜻하면서도 가벼운 착용감으로 활동성을 살린 제품들이 인기다. 컬러풀한 색상과 차별화된 디자인 패턴으로 간절기 활용도를 높인 것도 특징이다. -
스마트에프앤디의 프리미엄 유치원복 브랜드 ‘리틀스마트’는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정복인 ‘클래식 라인’과 활동성과 안전성을 강조한 체육복 ‘스포티 라인’으로 구성된 동복 제품을 출시했다.
동복 자켓에는 신축성이 좋은 분또 및 니트, 저지 등 다양한 소재를 통해 활동성과 착용감을 개선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다. 등판에 2온스 퀼팅 안감을 적용하거나 소프트 기모 안감을 적용해 보온성은 더욱 강화했다. 체육복에는 천연섬유를 적용하여 피부 자극을 줄이고 트러블을 방지했으며 상의 집업에는 하늘색 카치온 소재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발랄한 느낌을 주었다.
특히, 미아방지 기능의 스마트패치를 적용해 아이들에 대한 걱정을 덜며 안전성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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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 '빈폴키즈'는 보아 및 퀼팅 점퍼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시즌 상품을 선보였다. ‘집업 점퍼’는 트렌디한 보아 소재에 코듀로이 배색의 디자인으로 후드에는 우븐으로 배색 처리해 경쾌한 느낌을 주고, 별도의 파이핑 처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보온성이 뛰어난 보아 소재를 적용한 긴 기장감의 ‘롱 집업 점퍼’는 코듀로이 소재의 컬러 배색으로 디자인해 고급스럽고 소매의 패딩 매치가 세련된 것이 특징이다. 배색 파이핑 디테일과 길이를 다변화한 ‘경량 퀼팅 점퍼’도 선보였다. 경량 퀼팅 쇼트 패딩은 앞쪽 버튼 디자인으로 열고 닫기가 편하고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가벼운 소재감으로 간절기에 캐주얼 스타일로 연출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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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의 아메리칸 키즈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키즈’는 2020 FW 시즌 콘셉트 ‘코지 업(COZY UP)’ 라인을 확대 출시한다.
‘코지 집업 후디’는 촉감이 부드럽고 보온력이 우수한 플리스 소재로 제작되어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에 필수템이다. 소매 부분에 자수 패치를 포인트로 더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510 스키니 코지데님’과 ‘710 슈퍼스키니 코지데님’은 안감이 일반 기모보다 가볍고 부드러운 ‘약기모’로 처리되어 편안한 착용감과 우수한 보온성을 자랑한다. 특히, ‘510 스키니 코지데님’은 폐플라스틱에서 추출한 재생 원사로 제작된 친환경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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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의 패션 브랜드 ‘알로앤루’는 간절기를 맞아 다양한 스타일의 경량 아우터를 선보였다. 사랑스러운 컬러와 패턴, 퀼팅 등 디자인의 변형을 통해 발랄한 매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러블리 플라워 패딩 코트’는 플라워 프린트가 사랑스러운 롱 코트로 입었을 때 원피스 느낌을 주며 패딩이 내장돼 있어 보온성이 뛰어나고 개버딘 소재로 터치감이 부드럽다. ‘폭삭폭삭 더블 다운점퍼’는 사각 퀼팅 패턴과 파스텔톤의 핑크와 퍼플 컬러 배색, 목도리가 더해져 더욱 멋스럽다. RDS(Responsible Down Standard) 인증을 받은 오리털 점퍼로 부드럽고 가벼우며 보온성도 뛰어나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