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외교부,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 ‘특별여행주의보’ 연장

기사입력 2020.10.16 13:32
  • 외교부가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를 연장했다. 이에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18일까지로 3차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가 11월 17일까지 연장된다.

  • 이번 특별여행주의보 연장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세계적 유행(Pandemic) 선언(3.11) 및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지속, ▲상당수 국가의 전 세계 대상 입국금지·제한 및 항공편 운항 중단 등의 상황이 계속됨을 감안한 것이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중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 방지와 더불어 국내 방역 차원에서도 우리 국민의 해외 방문 자제가 긴요한 상황임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해당 기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해외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께서는 코로나19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위생수칙 준수 철저, ▲다중행사 참여 및 외출·이동 자제, ▲타인과 접촉 최소화를 실천하는 등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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