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오늘방송] '스타트업' 배수지·남주혁이 선사할 '반짝반짝 빛나는' 청춘 케미

기사입력 2020.10.17.09:00
  • 오늘 첫방송 '스타트업' 관전 포인트 / 사진: tvN 제공
    ▲ 오늘 첫방송 '스타트업' 관전 포인트 / 사진: tvN 제공
    배수지와 남주혁의 눈부신 케미스트리가 빛날 '스타트업'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오는(17일) 밤 9시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이 첫 방송된다.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드라마. 그간 드라마 소재로는 볼 수 없었지만, 일상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스타트업'을 전면에 내세워 궁금증을 자극한다.

  • 무엇보다 배수지와 남주혁이라는 조합을 완성해 기대감을 높인다. '청춘을 대변하는' 얼굴 그 자체인 배수지와 남주혁이 각각 역전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서달미와 삼산텍의 CEO이자 천재적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남도산으로 분해 눈 앞의 벽을 부수고 함께 도전하는 성장담을 그리는 것은 물론, 두근두근 로맨스까지 펼칠 것을 예고한 것. 

    앞서 배수지는 남주혁에 대해 "첫인상이 개구져 보였다. 웃는 모습이 순수해서 도산이의 너드미와 순수함을 잘 표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실제로 촬영에 들어갔을 때는 전형적이지 않고 자유롭게 본능적으로 연기를 하는 느낌을 받아서 놀랐다. ‘도산이를 더 다채롭게 표현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는 칭찬을 전했다.

    남주혁 역시 "이번 작품으로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된 수지 배우는 항상 현장에서 밝고 긍정적이다. 그냥 보기만 해도 달미라고 느껴졌다"라고 서달미와 배수지의 싱크로율에 대해 언급한 뒤 "도산과 달미가 만났을 때 보여지는 청춘의 모습을 기대해주시면 좋겠다"라는 관전 포인트를 언급해 더욱더 기대감을 높였다.

  • 여기에 각기 다른 청춘의 색을 보여줄 김선호와 강한나의 활약 역시 궁금증을 높인다. 김선호와 강한나는 극 중 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하는 창업 투자 회사 VC(Venture Capital)로서 성공한 한지평, 네이쳐모닝 대표 원인재를 맡아 배수지, 남주혁과 얽히고설키는 관계를 보여줄 전망이다.

    앞서 공개된 인물 관계도에는 서달미와 남도산, 서달미와 한지평 사이 모두에 하트가 표시돼있어 알쏭달쏭한 삼각 로맨스를 암시한 바 있다. 과거 서달미를 위로해줬던 ‘남도산'의 손편지가 다름 아닌 그녀의 할머니 최원덕(김해숙)의 은밀한 부탁 아래 한지평이 쓴 것이었단 비밀이 숨겨진 터, 묘한 과거로 얽힌 이들의 재회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들 외에도 서이숙(윤선학 역), 엄효섭(원두정 역), 송선미(차아현 역), 김원해(남성환 역), 김희정(박금정 역), 유수빈(이철산 역), 김도완(김용산 역), 스테파니 리(정사하 역)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한 만큼 더할 나위 없는 신뢰도를 담보한다. 여기에 1회 속 과거 서사를 책임질 남다름(어린 한지평 역), 이레(어린 원인재 역), 허정은(어린 서달미 역)의 활약도 주목할 포인트다.

  • 이처럼 다양한 청춘들의 모습을 담아낼 ‘스타트업'은 한없이 고단하지만 더없이 찬란한 청춘들이 파도가 높아서 파란만장한게 아닌, 푸르러서 파란만장하길 기원하는 만큼, 현실의 청춘들에게도 벅찬 응원을 전할 예정이다.

    각기 다른 목표로 꿈의 항해를 떠난 네 청춘의 풋풋한 이야기로 가득한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은 오늘(17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또한, 첫 방영일부터 매회 정규 방송 종료 후 밤 11시(한국시간 기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 영어권, 라틴 아메리카, 아랍 지역 넷플릭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일본을 포함한 그 외 지역은 12월 13일에 전 회차가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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