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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턴오버 주기, 1020세대, 동해 해양심층수에 주목한 신규 뷰티 브랜드 3개

기사입력 2020.10.15 15:32
  • 뷰티업계의 기성 브랜드 영역 지키기와 신생 브랜드의 영역 빼앗기 각축전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눈에 띄기 위한 브랜드 간 경쟁은 더욱 심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차별화된 컨셉과 성분으로 무장한 신규 뷰티 브랜드가 새로운 소비자와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 피부 턴오버 주기에 주목, 한국오츠카제약 ‘이너시그널’
  • 사진 제공=이너시그널
    ▲ 사진 제공=이너시그널

    한국오츠카제약이 런칭한 ‘이너시그널’은 미백, 주름개선 2중 기능성 여성 화장품 브랜드로, 피부의 턴오버에 주목해 연령이 높아질수록 길어지는 턴오버 주기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첫 출시 제품으로 미백, 주름개선 2중 기능성 승인을 받은 스킨케어 라인 6개 제품과 세안 비누, 클렌징 크림, 클렌징 오일 3개의 클렌징 제품으로 구성했다.

    스킨케어 라인에는 브랜드의 핵심 유효성분인 ‘에너지 시그널’을 포함했다. 이 성분은 오츠카제약 스킨케어 연구소에서 독자적인 연구를 통해 발견한 성분으로 피부에 지속해서 신호를 보내는 역할을 함으로써 피부 턴오버 주기에 작용한다.

  • 1020세대 겨냥한 보습 화장품, 코오롱FnC '라이크와이즈'
  • 사진 제공=라이크와이즈
    ▲ 사진 제공=라이크와이즈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오는 17일 새로운 화장품 브랜드 '라이크와이즈'를 출시한다. '현명하고 명쾌한 생각으로 나를 즐긴다'는 의미를 담은 라이크와이즈는 1020세대를 타겟으로 안전한 성분과 기술력을 담은 수분 공급 제품을 주력으로 삼았다.

    첫 출시 제품으로는 피부에 닿는 순간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해주는 '워터 젤', 부드럽게 녹아 이중 보습 효과를 보여주는 '크림&크림', 빈틈없이 피부에 밀착되어 고보습 효과를 나타내는 '크림 밤' 등 세 가지로 구성했다. 전 제품에 공통으로 보습 성분인 저분자 히알루론산을 사용하며, 화장품 성분 분석 앱 '화해'가 언급한 20가지 유해 성분과 인공적인 향도 넣지 않았다.

  • 동해 해양심층수에 주목한 ‘어스온어스’
  • 사진 제공=어스온어스
    ▲ 사진 제공=어스온어스

    자연과 동물의 보존을 생각하는 기업 필메카의 신규 브랜드 ‘어스온어스’는 국내에 정식 런칭했다.

    대표 제품인 ‘워터 에센스’는 답답하고 민감한 피부를 위한 진정 에센스로 식약처로부터 주름개선 및 미백 기능성 인증을 받았다.

    피부 트러블의 근본적인 원인은 무너진 유수분 밸런스로 인해 약해진 피부 장벽으로 알려져 있다. 피부 장벽을 건강하게 가꾸기 위해 어스온어스가 선택한 것은 청정 동해의 수심 200m에서 끌어올린 해양심층수이다. 해양심층수는 정제수보다 수분 입자가 작아서 피부에 흡수가 빠르며, 풍부한 미네랄과 영양성분이 피부를 생기 있게 해준다. 또한, 흑효모와 6가지 식물 추출물을 발효하여 더욱 강력한 항산화 효과와 수분 공급을 돕는다. 전 성분 EWG 그린등급으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브랜드 관계자는 “국내 출시 전, 지난 5월부터 해외 시장에 먼저 진출하여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국내 런칭을 계기로 새로운 제품을 연이어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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