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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태 오비맥주 전무이사가 인사부문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오비맥주는 정영태 전무이사를 인사부문 부사장으로 8일자로 승진 발령했다.
정영태 부사장은 2016년 8월 오비맥주에 합류한 이래 인사 부문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인사운영 상무로 평가, 보상, 채용 등 영역을 총괄했으며, 이어 2020년 1월에는 노무·생산·물류 인사 전무로 승진하여 2020 임금 및 단체 협상을 이끌었다.
정영태 부사장은 오비맥주 합류 이전, 글로벌 인사 조직 컨설팅 기업인 머서(Mercer), 언스트 앤 영(Ernst & Young) 등 글로벌 기업에서 인사 업무를 담당했다.
정영태 부사장은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카이스트(KAIST)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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