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하이트진로, 진로·테라 등 7종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기사입력 2020.10.15 11:26
  • 하이트진로가 진로이즈백도 녹색제품 인증을 받으며 친환경 경영 선도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친환경 경영철학에 따라 대표 신제품 테라와 진로 등 총 7종의 제품에 대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 사진=하이트진로
    ▲ 사진=하이트진로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환경성적표지는 제품의 원료 채취부터 생산, 수송 및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적 영향(7가지: 탄소발자국, 물발자국, 오존층 영향, 산성비, 부영양화, 광화학 스모그, 자원발자국)을 계량적으로 표시하여 공개하는 제도다. 소비자들의 녹색제품 구매를 독려하고 기업들의 자발적 환경개선 활동 참여를 유도한다는 취지다.

    이번에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받은 제품은 진로 (360ml 병), 참이슬 오리지널 3D 포켓 (200ml), 참이슬 후레쉬 3D 포켓 (200ml) 등 소주 3종과 테라 병 (330ml, 500ml) 테라 캔 (355ml, 500ml) 맥주 4종이다.

    하이트진로는 2010년 주류업계 최초로 녹색제품 인증 1단계를 획득한 후 주요 브랜드 총 21종에 대해 ‘3단계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아 최다 녹색제품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주류업계에서는 2단계 이상, 3단계 인증은 하이트진로가 유일하다. 하이트진로가 2013년 저탄소제품 인증 후 감축한 탄소의 양은 연평균 약 1700t으로 어린 소나무 120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동일하다.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친환경제품생산 확대 및 기후변화 대응능력을 강화함으로써 환경보존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지속가능경영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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