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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는 새로운 기분 전환! 손목 위의 품격 높여줄 신상 시계

기사입력 2020.10.14 16:56
  • 가을을 맞아 가볍게 스타일 변화를 시도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 손목시계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클래식함부터 스포티함을 담은 디자인, 한국 한정판 제품, 컬러감이 돋보이는 시계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저격하기 제격인 남녀 신상 손목시계가 출시되고 있다.
  • 프레드릭 콘스탄트, 우아하면서 스포티한 무드의 ‘하이라이프 하트 비트’
  • 사진=프레드릭 콘스탄트
    ▲ 사진=프레드릭 콘스탄트

    스위스 시계 브랜드 프레드릭 콘스탄트가 새로운 남성 컬렉션 ‘하이라이프하트 비트(Highlife Heart Beat)’를 출시했다.

    1999년 처음 출시한 ‘하이라이프’ 컬렉션은 브랜드를 상징하는 하트비트는 물론 투르비용에서부터 퍼페추얼 캘린더, 크로노그래프 워치와 여성용 라인에 이르기까지 디자인과 기능성을 고려한 다채로운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에는 컬렉션 고유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한층 더 새롭게 돌아왔다.

    이 시계는 12시 방향에 심장박동처럼 요동치는 오픈 다이얼 밸런스 휠을 감상할 수 있는 하트 비트가 특징이다. 그뿐만 아니라 야광 처리된 인덱스(시간 표시 눈금)와 핸즈(시계 바늘)를 장착해 어두운 곳에서도 완벽한 가독성을 자랑한다. 다이얼 중심부에 안착한 구 형태의 지구 장식은 조화와 완전성, 환경 보존과 지속 가능성을 표현하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드러내고 있다.

    또한 은은한 분위기의 실버 다이얼에 로즈 골드 도금된 케이스, 브라운 소가죽 스트랩이 어우러진 스타일과 블루 혹은 블랙 다이얼에 실버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 버전까지 총 3가지로 만나볼 수 있다. 별도의 러그 없이 케이스에 링크가 결합한 디자인이라 브레이슬릿 끝부분에 있는 두 개의 버튼을 누르면 케이스와 분리되어 새로운 브레이슬릿을 장착할 수도 있다.

    38시간의 파워리저브와 함께 시간당 28,800의 진동수로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시계 표면은 고도의 폴리싱 처리를 했으며, 최대 50m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기계식 시계 내부의 섬세한 움직임을 맨눈으로 관찰할 수 있도록 시계 뒷면은 투명하게 제작됐다.

  • Gc,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라인 'Quadra Chic(쿼드라 시크)'
  • 사진=Gc Quadra Chic(쿼드라 시크)
    ▲ 사진=Gc Quadra Chic(쿼드라 시크)

    프랑스 시계 브랜드 Gc가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라인인 'Gc Quadra Chic(쿼드라 시크)'를 출시했다.

    이번 익스클루시브 라인은 한국 여성 손목에 가장 잘 어울리는 사이즈로, 클래식한 프렌치 시크 스타일을 극대화했다. 또한, 스퀘어 케이스와 화이트 MOP(자개) 다이얼이 조화를 이루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컬러는 블루, 실버, 로즈 골드 세 가지로 출시됐다. 기능적인 면에서도 스위스 쿼츠 무브먼트를 사용하여 프랑스 메이드의 고품질 타임피스를 경험할 수 있다.

  • 올리비아버튼, 탱크 스퀘어 형태의 다이얼이 특징인 ‘럭키 비 미니 탱크’
  • 사진=올리비아버튼 ‘럭키 비 미니 탱크’
    ▲ 사진=올리비아버튼 ‘럭키 비 미니 탱크’
    영국 시계 브랜드 올리비아버튼은 FW 시즌 고급스러운 무드의 ‘럭키 비 미니 탱크’ 제품을 선보였다. 이 시계는 브랜드에서 처음 선보이는 탱크 스퀘어 형태의 다이얼로 네이비 컬러의 선레이 다이얼 위 LUCKY BEE 디테일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또한, 로즈 골드 컬러의 부클 메쉬 스트랩이 입체적이면서도 손목에 유연하게 감기는 깔끔한 라인으로 분위기 있는 룩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 노드그린 X 크리스토퍼 니센 한정판 시계
  • 사진=노드그린
    ▲ 사진=노드그린

    덴마크의 디자이너 시계 브랜드 노드그린(nordgreen)이 크리스토퍼 니센과 협업한 한정판 시계를 출시했다.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덴마크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노드그린은 절제되고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목받는 시계 브랜드다. 이와 함께 협업을 진행한 크리스토퍼 니센은 덴마크의 대표 싱어송라이터로 뛰어난 음악성과 훈훈한 외모로 ‘노래하는 다비드’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국내 가수 청하와 함께 듀엣곡 '배드 보이(Bad Boy)'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 협업 시계는 노드그린의 베스트셀러인 필로소퍼 모델에 크리스토퍼가 직접 커스터마이징 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매트 블랙 다이얼에 오렌지 컬러로 시곗바늘과 팁에 포인트를 줬다. 남녀 공용의 이 시계는 가죽 스트랩으로 아날로그 감성을 더했으며 스트랩 1개가 추가로 구성된 스페셜 패키지로도 출시된다.

  • 스코브 안데르센, 1926 At’SEA 그린 에디션
  • 사진=스코브 안데르센 '1926 At’SEA 스틸 그린 터틀', '1926앳씨 스틸 그린 썬레이'
    ▲ 사진=스코브 안데르센 '1926 At’SEA 스틸 그린 터틀', '1926앳씨 스틸 그린 썬레이'
    덴마크 시계 브랜드 스코브 안데르센은 다이버워치 신제품 '1926 At'SEA(앳씨)' 그린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 시계는 반사 방지 돔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라스와 단방향 베젤, 루미나를 채운 아워 마커와 언더컷(UnderCut) 다이얼이 빈티지 감성을 선사한다. 또한, 최대 200m 방수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완전히 밀폐된 스크루 다운 방식을 채택한 백케이스는 수면 위와 아래에서 자유로운 활동을 가능하게 한다. 스틸 그린 썬레이와 스틸 그린 터틀의 2종으로 선보이는 1926 At'SEA 그린 에디션은 각 모델당 사전 예약 패키지로 100점 한정 판매한다.
  • Gc, 클래식한 멋이 돋보이는 Spirit Tono(스피릿 토노)
  • 사진=Gc Spirit Tono(스피릿 토노)
    ▲ 사진=Gc Spirit Tono(스피릿 토노)
    프랑스 시계 브랜드 Gc에서 클래식한 멋이 돋보이는 토노 케이스의 뉴 컬렉션인 'Gc Spirit Tono(스피릿 토노)'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와인을 숙성시키는 오크 통을 뜻하는 토노에서 이름 지어진 토노 케이스로 원형이나 사각형 케이스보다 좀 더 희소성 있는 디자인이다. 컬러는 브라운과 블랙으로 출시되며, 천연 가죽 및 우레탄 스트랩이 클래식하면서 스포티한 감성을 나타낸다. 또한, 플렉시블 스트랩으로 착용감 역시 극대화하였다.
  • 스와치, 크로노그래피 기능을 탑재한 ‘빅볼드 크로노’
  • 사진=스와치 코리아
    ▲ 사진=스와치 코리아
    스와치(SWATCH)는 크로노그래피 기능을 탑재해 스톱워치가 가능한 ‘빅볼드 크로노’를 출시했다. 기존 빅볼드의 트렌디한 디자인은 유지하되, 기능성을 더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컬러는 블랙과 옐로, 레드, 블루까지 총 4가지로 출시됐으며, 다이얼 내부에 체크 패턴이 포인트다. 또한, 47mm 시계 헤드를 비롯해 3개의 크로노그래피 기능, 슈퍼 루미노바(특수 형광물질) 코팅을 활용한 야광 핸즈로 시안성을 높여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 예거 르쿨트르, 뛰어난 기술력의 다이버 시계 2종
  • 사진=예거 르쿨트르 '폴라리스 마리너 메모복스', '폴라리스 마리너 데이트'
    ▲ 사진=예거 르쿨트르 '폴라리스 마리너 메모복스', '폴라리스 마리너 데이트'

    스위스 파인 워치메이킹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는 스포티한 감성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다이버 시계 ‘폴라리스 마리너’ 2종을 출시했다. ‘폴라리스 마리너 메모복스’와 ‘폴라리스 마리너 데이트’로 구성된 이번 제품은 다이버 시계의 국제 표준 기준인 ISO6425를 준수함은 물론 300m(30바) 방수 기능을 갖췄다.

    또한, 풍부한 블루 그라데이션 컬러의 다이얼 위 각기 다른 질감의 원 3개로 구성된 동심원과 사다리꼴 모양의 인덱스, 3개의 아라비아 숫자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뿐만 아니라 핸즈와 인덱스, 숫자는 수퍼루미노바 처리로 어두운 곳에서도 탁월한 가독성을 선사한다. 다이버의 안전을 극대화하기 위해 아워 및 미닛 핸즈를 각기 다른 컬러로 명확히 구분했으며 움직이는 세컨즈 핸즈 팁에는 오렌지 컬러를, 중앙에는 수퍼루미노바를 추가하여 다른 핸즈와 차별화해 가독성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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