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업계의 수익 다변화 및 신규 서비스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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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콘텐츠 전문 서비스 기업인 ㈜다하미커뮤니케이션즈(대표 박용립)와 인공지능 스타트업 ㈜액션파워(공동대표 이지화·조홍식)가 AI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가공 사업을 위해 인공지능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올해 하반기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인 데이터 가공(AI) 분야에 선정되면서 현재 사업 수행 중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기존 사업의 고도화뿐 아니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음성 인식 분야와 신규 미디어 서비스 관련 제반 사업도 협력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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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하미는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동영상, 음성과 관련한 미디어 서비스 확대를 준비하고 고객사 업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신규 사업으로 이어 나갈 방침이며, 액션파워는 콘텐츠 및 서비스 고도화에 필요한 음성인식 솔루션을 제공하고 제품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용립 다하미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음성인식 기술이 매우 뛰어난 액션파워와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 경험이 풍부한 다하미커뮤니케이션즈와의 협업으로 양사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AI를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가 더욱더 풍부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했다.
다하미커뮤니케이션즈는 지면 신문을 온라인으로 스크랩할 수 있는 솔루션인 ‘스크랩마스터’를 세계 최초로 개발, 서비스하고 있으며, 한국언론진흥재단 공식 유통 대행사로 17년간 축적된 미디어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시각·언어·음성 분야의 인공지능 연구를 시작으로, 비정형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텍스트 마이닝 기술을 접목한 AI 분석 서비스를 출시하며 새로운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선두주자로 도약을 하고 있다.
액션파워는 인공지능 분야의 다양한 핵심 알고리즘을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하는 기술 기반 인공지능 딥테크 기업으로, 현재 자체 개발한 AI 음성인식 받아쓰기 서비스 ‘다글로’를 운영하며, 사용자 중심의 음성인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9개의 분야(화상회의, 강연, 전화 통화, 1:1 인터뷰·상담, 의회, 뉴스, 법률 강의, 교회 설교, 일반)에 특화되어 높은 정확도를 확보하고 있으며, 나아가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핵심 알고리즘을 추가 개발하여 적용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