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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의 공식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14일 tvN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이하 '어깨춤') 측이 규현의 활약을 예고하는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어깨춤'은 최고의 안주로 차린 한 상과 함께 다양한 풍류를 즐기는 조정뱅이 규현의 하루가 그려지는 프로그램이다. 규현이 프로그램의 주인공이 되어 한 시대를 풍미한 그때 그 시절의 멋과 혼자서도 잘 노는 법 등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규현은 tvN '신서유기' 시리즈를 통해 본명 조규현의 성 '조'를 활용한 합성어 '조정뱅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조정뱅이는 규현의 캐릭터를 잘 설명해주는 별명으로, 사람을 좋아하고 얘기 나누기를 즐기는 정 많은 그의 장점이 녹아있다. 규현은 '어깨춤'에서 때로는 혼자 때로는 지인들과 함께 각종 풍류를 즐기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라고. 사전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박재범과 통화해 관심을 끌어내고, 양세형과 이진호를 초대해 식사 자리를 마련하는 등 예능감을 뽐내고 있어 본 방송에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공개된 공식 포스터에는 규현의 풍류꾼 다운 면모가 잘 드러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복과 갓을 착용한 규현은 해당 착장 그대로 실제 시장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한 규현의 양손에 채널 십오야의 다양한 콘텐츠가 쥐어져 있는 부분에서는 '어깨춤'에서 다채로운 풍류를 즐길 규현의 활약이 예고된다.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는 '마포멋쟁이', '삼시네세끼', '나홀로 이식당'을 잇는 5분 편성물이다. 본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풀버전이 공개되며 확장된 즐거움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6일 금요일 밤 10시 50분 첫 공개 이후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 이우정 기자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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