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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담보'가 평일 극장가에서도 하루 동안 2만 4천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일일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가수 김호중의 이야기를 담은 '그대, 고맙소: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는 2계단 상승,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이야기를 담은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가 1계단 상승해 눈길을 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3일 일일 박스오피스 1~3위에는 영화 '담보', '언힌지드', '국제수사' 순으로 올랐다. '담보'는 하루 동안 2만 4,248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129만 1,133명을 기록했다. 배우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 등이 열연한 작품으로 가족이 되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따스함을 전한다.
가수 김호중의 이야기를 담은 '그대, 고맙소: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는 어제(12일 일일관객수 1,268명) 보다 약 600명 높아진 1,849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6위에 올랐다. 하루만에 두 계단 상승한 것. 현재 누적관객수는 7만 8,989명.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이야기를 담은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도 어제(12일 일일관객수 1,149명)보다 약 700명 높아진 1,818명을 기록했다. 일일 박스오피스 순위도 한계단 상승해 8위에 안착했다.
한편, 13일 일일 박스오피스 4~10위에는 '테넷', '그린랜드', '그대,고맙소: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 '애프터: 그 후',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어디갔어, 버나뎃', '기기괴괴 성형수' 순으로 올랐다.
- 조명현 기자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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