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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다큐 통해 서로의 소중함 느꼈다…'블랙핑크'에게도 필요했던 시간"

기사입력 2020.10.13
  • 블랙핑크 다큐멘터리 14일 공개 / 사진: '블랙핑크:세상을 밝혀라' 제작발표회 영상 캡처
    ▲ 블랙핑크 다큐멘터리 14일 공개 / 사진: '블랙핑크:세상을 밝혀라' 제작발표회 영상 캡처
    K팝 대표 글로벌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블랙핑크(BLACK PINK)가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여정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를 통해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특히 지수는 "다시 한 번 서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고, 블랙핑크의 매 순간을 되짚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팬들에게 일상을 공개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저희에게도 꼭 필요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라는 말로 이번 다큐멘터리가 갖는 의미를 전해 더욱더 기대감을 높였다.

  • 13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오는 14일(수)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다큐멘터리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참석했다. 연출을 맡은 캐롤라인 서 감독은 화상 연결로 이날 자리에 함께 했다.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는 2016년 데뷔한 블랙핑크의 첫 걸음부터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시간들을 되짚는다. 이러한 다큐멘터리 촬영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는지 묻자, 리사는 "처음에는 일상을 찍는 것이 익숙하지 않고 어색했지만, 나중이 되니까 카메라가 있다는 자체도 까먹은 것 같다. 편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셨다"라고 캐롤라인 서 감독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지수 역시 "진솔한 마음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해서 특별한 부담은 없다. 저희끼리도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많이 알아간 시간이 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 이번 다큐에서는 무대 위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모습이 아닌, 무대 아래에서 소녀 같은 매력을 발산하는 블랙핑크를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네 멤버의 풋풋한 오디션 영상, 어디서도 공개된 적 없는 미공개 영상들이 최초로 베일을 벗는다.

    특히 지난해 4월 K팝 걸그룹으로서 첫 참가에 나서며 화제를 모았던 코첼라 페스티벌의 무대가 아닌, 무대 아래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지수는 "아무래도 팬들이 코첼라 페스티벌에 오른 모습은 많이 보셨겠지만, 이번 다큐에는 이제껏 보여드리지 못했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무대를 준비하는 에피소드, 그때의 긴장감 등 다양한 모습이 담길 것 같아 기대가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내외면으로 성장한 시간이 된 것 같다"라며 "연습생 때 꿈꾸던 것들을 실현하고 이룬 것을 되짚게 됐다. 코첼라 페스티벌 같은 경우도 항상 무대를 보기만 했던 곳이었다. 다큐를 촬영하며 그때의 이야기를 하고 서로 기억도 공유하면서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 다큐 촬영 이전의 과거 영상 자료는 소속사를 통해 수집했다. 캐롤라인 서 감독은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의 연습생 시절, 백스테이지, 퍼포먼스에 참여한 모습 등 모든 기록을 다 남겨놨다. 제작진들과 함께 수백 시간을 들여 해당 자료를 봤는데, 소중한 사진과 영상이 많았다"라고 설명했다.

    제니는 "저희도 예전의 모습을 마주하면서 감회가 새로웠다"라며 "데뷔 후 달려오는 시간 동안 여러 화려한 모습을 보여드렸지만, 그렇지 않은 저희의 평범하고 가까운 일상을 담고 싶었다. 블링크(블랙핑크 팬클럽)도 되게 기다려왔던 순간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희의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금 글로벌 스타가 된 만큼, 평범했던 그때의 모습이 그립지는 않을까. 로제는 "저희가 연습생 때 부터 같이 시간을 보냈다. 데뷔 이후 많은 것이 바뀌기는 했지만, 저희끼리 있을 때는 지금도 똑같다. 열여섯 살, 열일곱 살 때의 모습이 지금까지도 남아있는 것 같다. 그래서 그립거나 그런 것이 많이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 끝으로 제니는 이번 다큐를 통해 얻은 성과해 대해 "저희가 잊고 있던 소녀 같은 모습도 다시 떠오르게 되었고, 더 돈독해진 시간이 된 것 같다. 앞으로 활동을 하는 것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지수는 "사람이다 보니 지칠 때도 있는데,저희가 함께 하면서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라며 "서로에게 자극이 되기도, 위로가 되기도 하면서 잘 끌고가는 점이 참 좋은 것 같다"라고 블랙핑크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블랙핑크의 연습생 시절부터 오늘날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여정은 물론, 블랙핑크 멤버들이 직접 전하는 진솔한 미공개 인터뷰 영상 등이 담기는 다큐멘터리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는 오는 14일(수)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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