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종합] '역대급'으로 돌아온 베리베리, "무대 위 더 빛나는 법 알게 됐다"

기사입력 2020.10.13.17:49
  • 베리베리 온라인 쇼케이스 / 사진: 젤리피쉬 제공
    ▲ 베리베리 온라인 쇼케이스 / 사진: 젤리피쉬 제공
    베리베리가 더 강렬해진 음악과 안무로 성장 서사를 그려간다. 13일 오후 열린 다섯 번째 미니앨범 'FACE US'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에서는 타이틀곡 'G.B.T.B.' 첫 무대와 함께 앨범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이번 앨범 'FACE US'는 'FACE it'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로, 너와 나, 우리 앞에 놓인 새로운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첫선을 보인 타이틀곡 'G.B.T.B.' 무대와 뮤직비디오는 그간 베리베리가 보여준 그 어떤 무대보다도 센 모습이 담겼다. 베리베리는 '새로운 우리만의 세상'이라는 메시지에 맞게 음악과 안무, 스타일 등 다방면에서 변화한 모습을 보여줬다.
  • 타이틀곡 'G.B.T.B'는 'Go beyond the barrier'의 약자로, 장벽을 뛰어넘어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겠다는 베리베리의 포부가 담겼다. 계현은 타이틀곡에 대해 "제목이 어떤 장애물도 뛰어넘자는 내용이고, 멤버들도 이전의 모습을 뛰어넘는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강조했다.

    마찬가지로 강민은 "이번 앨범은 한마디로 '강렬함'이다. 음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부분에서 베리베리 멤버들이 더 강렬해졌기 때문"이라고 전했고, 호영은 "타이틀곡이 강렬한 게 포인트다 보니 안무 난이도가 엄청 놓았다. 그동안 해왔던 타이틀곡을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 용승은 뮤직비디오 감상 포인트를 꼽았다. 그는 "우리가 전 세계적으로 힘든 상황에 처해있지 않나. 온라인으로 연결되면서 단절되지 않고 오히려 더 나아갈 수 있다는 걸 표현했다"며 "시각적으로는 유리벽을 부수는 신에서 '뛰어넘어 가겠다'라는 걸 표현했고, 중간에 먹먹해지는 소리는 장벽을 넘어 새로운 공간으로 나아가겠다는 걸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로 "모든 멤버가 목통증을 호소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용승은 "'G.B.T.B.' 안무가 역대급으로 체력 소모가 심하다. 촬영 당시에도 힘들었는데, 다음 날 멤버 모두가 뒷목을 잡고 일어났다. 자고 났더니 다 목 통증 때문에 일어날 수 없었다"라며 열정적인 무대를 기대케 했다.
  • 그간 '청량돌', '칼군무돌' 등 많은 수식어를 갖게 된 베리베리에게 앞으로는 어떤 수식어를 듣고 싶은지 물었다. 강민은 "저희가 수식어가 많았던 것 같다. 저는 개인적으로 앞으로 저희도 케이팝을 전파하는 데 기여를 하고 싶어서 성장 중인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나중에 꼭 훌륭한 후배님들, 동료분들과 함께 성장하면서 케이팝 시장을 널리널리 알리고 싶은 게 저와 베리베리의 목표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또한, 용승은 "저는 '끝판왕'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 여태껏 저희가 선보인 퍼포먼스 중 가장 힘들고 제일 강렬하다"고 덧붙였다.

    올 한해, 앨범 활동뿐 아니라 Mnet '로드 투 킹덤'을 통해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베리베리. 리더 동헌은 "올해 시리즈로 앨범을 발매하고, '로드 투 킹덤'을 통해 팀이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선후배 동료분들과 함께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나아갈 수 있었다. 무대 위에서 멤버들이 더 빛나는 법을 알게 된 것 같다"고 자평했고, 연호는 "멤버들의 뮈대 위 모습을 보면 성장했다는 걸 많이 느낀다. 표정이나 눈빛 표현의 폭이 넓어졌다"고 전했다.

    이처럼 멤버들은 매 활동마다 성장했고, 앞으로 더 성장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변화를 두려워 않는 '데뷔 2년 차' 베리베리의 열정과 패기가 고스란히 담길 베리베리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FACE US'는 오늘(13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 [LIVE] VERIVERY - Hold me tight 5th MINI ALBUM [FACE US] SHOW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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