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정보통신기술부 차관 등 공무원 대상
ICT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연수 실시
ICT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연수 실시
-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은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과 공동 협력하여 파라과이 정보통신기술부(MITIC) 차관 등 ICT‧직업훈련 분야 고위급 공무원 21명을 대상으로 ICT 인력양성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연수를 13일(화)부터 1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파라과이 정부에서 한국 정부에 ICT 신기술 및 인재양성 경험 공유를 요청하여 NIA의 운영으로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실시되며, 올해 연수는 AI, 5G, 클라우드 컴퓨팅 등 파라과이 정부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과정으로 설계되었다.
-
세부 교육 내용은 ‘ICT 신기술에 대한 이해 및 정책’, ‘ICT 신기술을 적용한 산업혁신사례’, ‘한국의 ICT 전문인력양성 정책 및 사례’, ‘국별보고 및 액션플랜 발표’ 등 네 가지 주제에 대한 13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코로나 시대 우리 정부의 핵심 ICT 정책인 ‘디지털 뉴딜’ 전략을 소개하여 파라과이 고위급 공무원들이 최근 시대 상황에 맞는 ICT 및 인력양성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NIA 문용식 원장은 "디지털전환 시대에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 및 경제성장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디지털기술 인재 양성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라며, "이번 연수 과정에서 살펴보게 될 한국의 ICT 전문인력양성 정책 사례가 파라과이의 인력양성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김정은 인턴기자 ai@chosun.com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