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반

한 달 동안 핑크색으로 물드는 서울! 코로나로 힘든 일상을 위로합니다

기사입력 2020.10.13 16:28
  •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일상을 위로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지침에 적극 참여하는 시민들에 대한 고마움과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10월 12일(월)부터 한 달간 대시민 응원캠페인 '참, 고마워요!'를 추진한다.

    이번 시민응원캠페인은 올해 캐릭터 최초로 지난 6월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기 캐릭터 핑크퐁-아기상어와 함께 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제작된 '참, 고마워요!' 송(song) 영상을 계기로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① 참, 고마워요! 서울광장 응원메시지 표출, ② 3m 초대형 핑크퐁-아기상어 캐릭터인형 서울광장 설치, ③ 함께 응원해요! 핑크라이트 캠페인 등으로 진행된다.

  • 사진=서울시 홈페이지
    ▲ 사진=서울시 홈페이지

    서울광장에서 만나는 핑크퐁-아기상어!
    서울광장 서편에 위치한 아이서울유(I·SEOUL·U) 조형물 앞에 3m 높이의 초대형 핑크퐁-아기상어 캐릭터인형이 설치된다. 핑크퐁과 아기상어는 ‘참, 고마워요’라는 문구가 적힌 마스크를 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 속 생활필수품이 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또한, 서울광장 푸른 잔디밭 위에도 생활방역에 최전선에서 주체적으로 참여해준 시민들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담았다. 광장 잔디에는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는 여러분 참, 고마워요!” 라는 한글 텍스트가 홍보대사 핑크퐁-아기상어 캐릭터와 함께 프린팅 되었다.

  • 사진=서울시 홈페이지
    ▲ 사진=서울시 홈페이지
  • 사진=서울시 홈페이지
    ▲ 사진=서울시 홈페이지
  • 사진=서울시 홈페이지
    ▲ 사진=서울시 홈페이지

  • 사진=서울시 홈페이지
    ▲ 사진=서울시 홈페이지

    함께 응원해요! 핑크라이트 캠페인
    서울광장 외에도 서울 곳곳이 따뜻한 핑크빛으로 물들 예정이다. 지난 4월, 의료진에 대한 감사를 전한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이어 이번에는 시민들에 대한 응원의 마음을 홍보대사 핑크퐁의 컬러인 ‘핑크라이트’로 표현했다. 12일(월) 저녁부터 서울을 상징하는 주요 시설 다섯 곳인 '서울시청, 남산서울타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세종문화회관, 세빛섬'이 핑크빛 경관 조명으로 물들며 응원메시지가 표출된다.

    이 외에도 온라인으로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 사이트에서 ‘서울’ 및 ‘서울코로나19’ 검색 시에 핑크라이트 특집 페이지가 노출될 예정인데, 다음 카카오 갤러리에서 총 3일간 핑크빛으로 물든 서울 곳곳을 아름답게 담아낸 특별한 사진전이 개최된다.

    박진영 시민소통기획관은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및 추석특별방역 등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생활방역의 주체로 나서준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많은 시민분들께서는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데 서울시 홍보대사 핑크퐁-아기상어가 이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데에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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