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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치' 장동윤 "작품 위해 벌크업? 말년 병장 비주얼에 맞도록 신경 썼다"

기사입력 2020.10.13.15:18
  • '써치'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OCN 제공
    ▲ '써치'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OCN 제공
    장동윤이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한 외적인 노력을 전했다.

    13일 OCN 새 토일드라마 '써치'(극본 구모·고명주, 연출 임대웅·명현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임대웅 감독을 비롯해 장동윤, 정수정, 문정희, 윤박, 이현욱이 참석했다.

    '써치'는 최전방 비무장지대(DMZ)에서 시작된 미스터리한 실종과 살인사건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구성된 최정예 수색대 이야기를 담은 국내 최초 밀리터리 스릴러 드라마. 극 중 장동윤은 적의 흔적을 쫓는 특임대 군견병 '용동진' 병장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장르물에 도전하는 앞서 공개된 스틸 속 벌크업된 몸매로 이목을 끌었다. "잘 먹고 운동 열심히 했다"고 운을 뗀 그는 "(촬영 당시) 살이 좀 쪘었다. 지금은 좀 빠진 상태다"라며 "아무래도 군견병이고 나중에 특임대에 합류해서 임무를 수행하는 인물이고, 용동진 자체가 신체 능력이 뛰어나다는 설정 때문에 (몸을 만들었다)"며 "실제로 말년에 병장들이 잘 먹어서 살이 좀 찐다. 군인 캐릭터에 맞게 하려고 신경 썼다"고 말했다.

    이에 임대웅 감독은 "동윤 씨는 현장에서 말 그대로 말년 병장의 포스가 있었다. 후임병들에게나 윗분들한테 하는 게 정말 말년 병장 같았다"고 칭찬했다.

    한편, OCN 새 토일드라마 '써치'는 오는 17일(토)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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