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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아우터는 무스탕! 리얼 가죽부터 에코 레더, 리버서블 스타일까지 소재·디자인 다양화

기사입력 2020.10.13 14:36
  •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겨울 아우터를 미리 장만하려는 손길도 바빠지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롱패딩을 대신해 길이가 짧아지고, 컬러와 소재, 디자인 등이 다채롭게 변주된 스타일의 아우터가 출시되면서 겨울 아우터 시장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타고 올겨울 대세 아우터로 스타일리시하고 보온성도 뛰어난 무스탕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활동성을 고려한 하프 기장부터 앞뒤 양면을 다 활용할 수 있는 리버서블 스타일 그리고 리얼 가죽과 에코 레더 제품 등 다양한 디자인의 무스탕이 출시되고 있어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 캐주얼한 룩부터 클래식 룩까지, 리버서블 무스탕 재킷
  • 사진 제공=아치 더
    ▲ 사진 제공=아치 더

    디자이너 브랜드 ‘아치 더’는 활용성을 강조한 리버서블 무스탕 재킷을 선보였다. 겉감과 안감의 상반된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양면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리얼 램스킨 소재와 여밈 없는 미니멀한 디테일이 특징이다. 무스탕의 특성상 무게감이 있지만 부드러운 천연 양가죽을 사용해 한층 편안한 착용감과 우수한 보온성을 자랑한다.

    클래식한 블랙 컬러의 가죽 안감을 겉면으로 입고, 이너로 베이직한 티셔츠와 데님 팬츠를 매치하면 캐주얼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반대쪽 클린한 화이트 컬러의 양털 면으로는 포근한 느낌을 살려 터틀넥 니트, 울 소재의 팬츠와 매치해 클래식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 트렌치 느낌의 리버시블 롱 무스탕
  • 사진 제공=인스턴트펑크
    ▲ 사진 제공=인스턴트펑크

    ‘인스턴트펑크’는 20FW 시즌 리얼 무스탕과 에코 레더 무스탕을 겨울 아우터로 선보였다.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리버시블 롱 무스탕은 방탄소년단 진, 이주연, 차정원 등 셀럽들이 착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트렌치 느낌의 롱 무스탕은 가죽면과 양털 면 투웨이 연출이 가능해 활용도를 높였으며, 우피 가죽 배색으로 포인트를 주어 엣지를 더했다. 에코 레더 소재의 리버시블 무스탕은 민트와 무난한 블랙 두 가지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무스탕 전 제품은 누구나 가볍고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유니섹스 웨어다.

  • 캐주얼한 룩부터 포멀한 룩까지, 후드 하프 무스탕
  • 사진 제공=더엣지
    ▲ 사진 제공=더엣지

    여성 패션 브랜드 ‘더엣지(The AtG)’는 김아중과 함께한 20 WINTER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김아중이 선보인 하프 기장감의 무스탕은 매 겨울 시즌마다 빠질 수 없는 아이템으로 코디에 따라 캐주얼한 룩은 물론 포멀한 룩 모두 연출이 가능하며, 하이넥 후드를 달아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 따뜻하면서 세련된 뉴트럴 톤 양모 무스탕
  • 사진 제공=셀렙샵 에디션
    ▲ 사진 제공=셀렙샵 에디션

    여성 패션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CelebShop Edition)’은 김하늘과 함께한 겨울 시즌 화보를 매거진 퍼스트룩에 공개했다. 뉴트럴 톤의 양모 무스탕을 입은 화보 속 김하늘은 그녀만의 차분한 분위기와 세련된 무드가 더해져 감각적인 겨울 패션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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