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캐릭터부터 인기 스타까지 패션계 경계를 허무는 이색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은 여전히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최근 함께해서 시너지를 올리는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이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팀버랜드가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차이나타운 마켓과 협업을 통한 새로운 ‘3-아이 클래식 보트 슈즈’를 선보였다.

1978년 전통적인 수제 공법으로 탄생한 ‘3-아이 클래식 보트 슈즈’는 프리미엄 가죽, 핸드메이드 갑피, 견고한 러그 아웃솔이 특징이다. 실용적이면서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으로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차이나타운 마켓은 제품과 콘텐츠를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 가는 스트리트 웨어이자 스포츠 웨어 브랜드다. 오래된 것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웃음을 지을 수 있게 하는 제품을 주로 선보인다.

이번 협업 제품은 수작업으로 제작된 팀버랜드 오리지널 ‘3-아이 클래식 보트 슈즈’에 자연과 사바나의 야생 동물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친환경 가죽 인증 기관인 LWG에서 실버 등급을 받은 공장에서 공급받은 프리미엄 가죽을 사용했다. 또한 전통적인 수작업 방식을 통해 제작되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내구성이 뛰어난 가죽 라이닝과 EVA 풋베드, 견고한 러버 아웃솔로 뛰어난 접지력을 발휘한다. 블랙·블루 컬러 가죽과 블랙·애니멀 프린트 가죽의 두 가지 스타일로 출시했다. 한국에서는 팀버랜드 이태원점에서 한정 수량으로 발매 예정이다.

롱샴의 대표 가방 라인 ‘르 플리아쥬’와 글로벌 캐릭터 아이콘 ‘포켓몬스터’가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이 출시됐다.

롱샴만의 우아한 무드에 피카츄의 귀여운 매력이 조화로운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4가지 한정판 컬렉션으로 선보인다. 블랙&화이트의 LGP 캔버스 버전, 가죽 엠보싱 버전과 레터링 버전, 마지막으로 피카츄가 롱샴의 상징적인 말 로고 기수의 헬멧을 착용한 이미지를 더한 캔버스 버전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10월 2일부터 11월 17일까지 증강현실 비디오 게임 ‘포켓몬스터고(Pokémon GO)’에서 롱샴 X 포켓몬스터 아바타 백팩 액세서리도 만나볼 수 있다.
했다.

한편, 롱샴 X 포켓몬스터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13일 SSG.com을 통해 단독 프리 런칭될 예정이며, 오는 15일부터는 전국 롱샴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H&M이 배우이자 가수 빅토리아 송과 함께한 협업 컬렉션 “Inspired by Victoria Song”을 선보였다. 모던 클래식과 캐주얼이 공존하는 이번 컬렉션은 빅토리아의 패션 스타일에서 영감받았으며, 그녀가가 직접 캠페인 모델로도 나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오버사이즈 셔츠 드레스, 데님 코트, 매치하기 쉬운 베스트를 비롯해 숄더백, 벨트백, 페이턴트 부츠, 베레모, 귀걸이 등 다양한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였다.

특히 중국과 한국에서만 선보이는 리미티드 컬렉션으로, 한국에서는 잠실 롯데월드몰점, 신사 가로수점, 용산 아이파크몰점을 포함한 주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 SSG닷컴에서 만날 수 있다.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 5252 바이 오아이오아이(5252 BY OiOi)가 예일대학교(YALE)와 협업한 컬렉션을 출시했다.

아이비리그를 대표하는 예일대학교의 감성과 엠블럼을 5252 바이 오아이오아이만의 스타일로 풀어낸 이번 컬렉션은 젊음과 활기가 넘치는 캠퍼스를 모티브로 경쾌한 스포티 무드의 프레피룩을 완성했다. 프레피룩의 대표 아이템인 스웻셔츠, 후드, 니트 가디건과 풀오버는 물론 볼캡과 에코백 등의 액세서리도 함께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스웻셔츠와 후드는 예일의 대표 캐릭터인 핸섬 댄(HANDSOME DAN)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OiOi의 로고가 새겨진 옷을 입은 핸섬 댄의 위트 있는 존재감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데님이나 치노 팬츠와 함께 캐주얼하게 연출하거나 조거 팬츠와 매치해 스포티하게 연출 할 수 있어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다. 스웻셔츠와 후드는 기모 없이 출시되어 사계절 내내 데일리 아이템으로 착용하기도 좋다. 제품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무신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