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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담보'가 한글날 연휴를 지난 평일에도 관객들의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가수 김호중의 이야기를 담은 '그대, 고맙소: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이야기를 담은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가 일일 박스오피스에서 각각 2계단, 4계단 상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2일 일일 박스오피스 1~3위에는 영화 '담보', '언힌지드', '국제수사' 순으로 올랐다. 영화 '담보'는 하루 동안 2만 5,573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압도적인 차이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126만6,889명. -
음악을 담은 두 작품이 눈길을 끈다. 가수 김호중의 이야기를 담은 '그대, 고맙소: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는 하루 동안 1,268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지난 11일 일일 박스오피스보다 2계단 상승한 박스오피스 8위에 올랐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7만 7,140명.
그룹 방탄소년단의 이야기를 담은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도 일일 박스오피스에 9위로 재진입했다. 무려 4계단 상승하면서다.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하루 동안 1,149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누적관객수 12만 3,579명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잠잠해진 극장가에 팬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것.
한편, 12일 일일 박스오피스 4~10위에는 영화 '테넷', '그린랜드', '애프터: 그 후', '어디갔어, 버나뎃, '그대, 고맙소: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순으로 올랐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0월 개봉을 앞두고 12일 언론시사회를 진행한 바 있다.
- 조명현 기자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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