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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표 내줘서 고마워" 연예인으로 전업 잘한 스타 3위 에릭남, 2위 정형돈… 1위는?

기사입력 2020.10.12 11:19
커뮤니티 포털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와 AI 어플리케이션그룹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 디시에서 '"사표 내줘서 고마워" 연예인으로 전업 잘한 스타'라는 주제로 진행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살펴보자.
  • 사진 출처=각 스타의 공식 홈페이지, SNS
    ▲ 사진 출처=각 스타의 공식 홈페이지, SNS

    "사표 내줘서 고마워" 연예인으로 전업 잘한 스타 1위는 '강형호'가 선정됐다. 그는 화학회사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던 지난 2017년 JTBC '팬텀싱어2'에 출연해 포레스텔라를 결성, 1위를 차지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직장생활과 음악 활동을 겸업했으나, 가수 활동 집중을 위해 지난해 퇴사했다고 알려졌다. 강형호는 다양한 매력 포인트 중 '뛰어나다' 81%, '똑부러지다' 8%, '명석하다' 6%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2위로는 개그맨 '정형돈'이 꼽혔다. 정형돈은 과거 삼성전자에서 근무하던 중 개그맨의 꿈을 이루기 위해 퇴사한 뒤 2002년 KBS 공채 17기로 데뷔했다. 이후 '개그콘서트', '무한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인기 개그맨으로 성장했다. 그의 매력 순위는 '유머러스한' 74%, '영리하다' 10%, '뛰어나다' 8% 순으로 높았다.

    3위에는 가수 '에릭남'이 차지했다. 에릭남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회계법인 입사에 성공했으나, 이를 1년 유예하고 봉사활동을 하던 중 2011년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MBC '위대한 탄생 2' 출연을 계기로 가수가 되었다.

    이 외에도 배우 김남주, 지진희, 가수 베이식, 배우 진기주 순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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