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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엄정화가 후배이자 가수인 이효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2일 엄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맺어진 걸그룹 환불원정대의 리더이자 후배 가수인 이효리와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이효리에게 전하는 따뜻한 편지도 공개했다.
엄정화는 "효리야. 요즘의 이 신나는 일들을 만나 언니는 매일이 재밌고 행복해"라는 글로 말문을 열었다. 엄정화는 걸그룹 환불원정대의 맏언니 만옥으로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와 함께 활약하고 있다. -
이어 "함께할 수 있게 불러주어 너무너무 고마워. 너는 정말 큰 사람이구나 멋있어. 무대에서는 말할 것도 없지만 그 외의 모습과 모두를 위해 쓰는 마음이 너무나도 멋있고 크구나. 고마워.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환불원정대의 제시와 화사도 언급했다. 엄정화는 "환불원정대 제시, 화사 너무 사랑해! 너희 너무너무 멋있어!"라며 "오늘 아침 음원차트를 보고 감동한 언니가"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지난 10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환불원정대의 곡 'DON'T TOUCH ME'가 공개됐고, 이는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조명현 기자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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