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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맥도날드와 '종이 메뉴판 없는' 친환경 디지털 매장 구축

기사입력 2020.10.12 10:44
  • 삼성전자가 다양한 고객과 시장에 맞는 차별화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맥도날드 고양삼송DT(Drive Thru)점에 스마트 사이니지를 공급하며 종이 메뉴판 없는 친환경 디지털 매장 구축에 나섰다.

  • 사진=삼성전자 제공
    ▲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영상과 정보를 전달하는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맥도날드를 찾는 고객들은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를 통해 음식 메뉴는 물론 광고,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맥도날드 고양삼송DT점 드라이브 스루 레인에는 고객들이 차에 탑승한 채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이 가능한 스마트 아웃도어 사이니지가 설치됐다. 매장의 쇼윈도에 설치해 디스플레이 앞·뒤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양면형 세미 아웃도어 사이니지 등 총 8대의 디스플레이가 공급됐다.

  • 사진=삼성전자 제공
    ▲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2011년부터 맥도날드 매장 내 디지털 메뉴 보드용 스마트 사이니지를 공급해 왔으며 고양삼송DT점의 경우 매장 내뿐만 아니라 드라이브스루 레인의 메뉴판까지 디지털화한 첫 사례라는 데 의의가 있다.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는 매장 내 메뉴·광고물의 시인성 개선, 인쇄물 교체 비용 절감, 주문 시간 단축 등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가능케 해 준다. 또한, 삼성전자는 한국 맥도날드 전 지점의 메뉴판 콘텐츠를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손쉽게 원격 관리할 수 있는 토털 솔루션 프로그램인 매직인포(MagicINFO)도 제공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신규 오픈하는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 스마트 사이니지를 지속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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