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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1월 소멸되는 'KTX마일리지' 사용법

기사입력 2020.10.12 09:43
  • 코레일톡 결제 시 KTX마일리지 결제예(사진출처=코레일)
    ▲ 코레일톡 결제 시 KTX마일리지 결제예(사진출처=코레일)

    KTX마일리지가 있다면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 한국철도가 KTX마일리지 소멸시효가 처음 도래하는 내년 11월을 1년여 앞두고 KTX마일리지 사용법을 다시 안내한다.

    한국철도는 2016년부터 철도회원을 대상으로 KTX 승차권 구매 시 자동으로 적립되는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열차 승차권 구입 시 부분 또는 전액 결제


    KTX마일리지는 항공사 마일리지와 달리 객실 등급이나 구간, 날짜 제한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KTX, 일반열차, ITX-청춘 등 열차 승차권 구입 시 전액 또는 부분 결제할 수 있다.

  • 한국철도는 ‘코레일톡’ 앱 승차권 결제 화면에서 마일리지 금액이  최상단에 표시되도록 배치해 고객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통카드 레일플러스(R+교통카드) 충전


    교통카드 ‘레일플러스’(R+)도 KTX마일리지로 충전할 수 있다.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는 지하철이나 버스 등 전국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쓸 수 있으며, 모바일 앱도 지원한다.

  • ‘모바일 레일플러스’ 교통카드 앱을 설치하고 코레일톡에서 ‘마일리지 자동전환’을 설정하면 1천원 단위로 하루 최대 5천원까지  자동 충전된다.

    전국 철도역 매장 및 역사 주차장 결제


    전국 700여개 철도역사 내 코레일유통에서 운영하는 음식점, 편의점과 코레일네트웍스에서 관리하는 주차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열차 내 자판기도 KTX마일리지 결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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