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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공연] 같은 시간 펼쳐지는 'INK'vs'아송페'…각 라인업에 이름 올린 ★ 누구?

기사입력 2020.10.10.08:00
  • INK-아송페 라인업 포스터 / 사진: INK, 아송페(SBS미디어넷) 제공
    ▲ INK-아송페 라인업 포스터 / 사진: INK, 아송페(SBS미디어넷) 제공
    온라인을 통해 '제 11회 INK 콘서트'와 '2020 아시아송 페스티벌'의 메인 스테이지가 펼쳐진다. 특히 각각의 무대에서만 볼 수 있는 아티스트가 일부 있어 취향에 따라 생중계 채널을 선택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 오늘(10일) 저녁 8시 인천광역시가 주최,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며 SBS미디어넷이 함께 하는 '제 11회 INK콘서트'(이하 'INK')가 진행된다. INK는 매년 약 4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콘서트로, K-POP팬들이 INK를 관람하기 위해 인천을 찾았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현장 관람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특히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 여자친구, 아스트로, 엘리스, 위키미키, 더보이즈, ITZY, AB6IX, 이은상 등 국내 최정상급 K-POP 스타들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ITZY 채령은 NCT 재민과 함께 MC로 나서 통통 튀는 매력을 통해 콘서트의 분위기를 한층 더 업시킬 예정이다.

    이날 무대를 찾는 출연진은 각각 화려한 무대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INK만의 챌린지 등 특별 코너도 함께 할 예정이라고 전해 더욱더 기대감을 높인다. 오늘(10일) 저녁 8시부터 공식 홈페이지(www.inkconcert.com)와 유튜브 ‘THE K-POP’ 채널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같은 시간,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주관하며 SBS미디어넷이 방송 주관하는 '2020 아시아송페스티벌'(이하 '아송페')의 메인 스테이지가 생중계된다. 지난 2004년 시작된 '아송페'는 음악을 통해 서로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해 아시아 문화 교류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지만, 올해는 비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아송페 메인 스테이지에는 강다니엘, 더보이즈, 레드벨벳-아이린&슬기, 모모랜드, 시크릿넘버, 아이콘, 아스트로-문빈&산하, 에이티즈, 에버글로우, 에이비식스, 여자친구, 오마이걸 유아, 원어스, 위아이, 유엔브이에스, 하성운 등 K-POP 아티스트를 비롯해 중국 S.K.Y, 일본 AKB48, 미얀마 PROJECT K, 태국 Milli, 베트남 Trong Hieu, 인도의 When Chai Met Toast 등 해외 아티스트까지 포함한 총 22개 팀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INK'와 마찬가지로 SBS미디어넷이 주관하는 만큼, 유튜브 'THE K-POP' 채널에서 만날 수 있으며, 아송페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여기에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아송페 메인 스테이지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ICT(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팬과 아티스트간의 온라인 멀티 캐스팅을 구현해 오프라인의 현장감을 즐기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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