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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연휴 가볼만한 곳…서울랜드, 문인열전 초성 글짓기 대회 등 한글날 행사 진행

기사입력 2020.10.08 16:39
  • 사진제공=서울랜드
    ▲ 사진제공=서울랜드

    한글날 연휴를 맞아 나들이를 할 예정이라면 서울랜드로 가보는 건 어떨까.

    서울랜드가 10월 9일(금)부터 시작되는 한글날 연휴 나들이 코스를 제안한다. 서울랜드 나들이 코스는 코로나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언택트 코스로 마련했다. 또한, 서울랜드는 연휴기간 중 매일 밤 야간 개장해 관람객들에게 루나파크의 화려한 빛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글 초성 글짓기, 장원급제자는 인력거 행차를!


    한글날을 맞아 서울랜드에서는 한글날 특집 '문인열전' 삼행시 대회를 개최한다. 문인열전은 지난 추석 연휴 인스타그램을 통한 언택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이번 한글날 연휴에도 이벤트 현장에서 제시된 한글 초성에 맞춰 재치 넘치는 삼행시 솜씨를 뽐내면 된다. 삼행시를 지었다면, 서울랜드를 즐기는 모습의 사진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서울랜드, #한글날, #문인열전 3개의 해시태그를 붙여 업로드하면 된다. 해시태그를 붙이지 않으면 응모가 되지 않으니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 재치 넘치는 삼행시를 응모한 모든 고객들에게는 서울랜드 기념품이 제공되며, 이 중 장원(머털이상)과 부장원(루나리프상), 입선에게는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특히 장원급제자에게는 머털이와 루나리프 캐릭터가 함께하는 인력거 행차의 기회가 제공된다.

    맑고 푸른 가을 하늘의 이색체험, 스카이엑스


    가을이 깊어짐에 따라 하늘이 더욱 맑고 푸르러졌다. 이런 가을 하늘을 색다르게 느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하늘 높이 치솟는 서울랜드 대표 어트렉션인 스카이엑스에 탑승하는 것이다.

    스카이엑스는 웬만한 아파트 옥상보다 높은 하늘 높이 솟은 50m 높이에서 시작된다. 비행수트를 입고 엎드려진채 메달려 올라가다보면 가을 하늘이 눈 앞에 가득 펼쳐진다. 가을 하늘을 충분히 즐겼다면 비행수트 옆에 달린 하강 손잡이를 뽑아야 한다. 하강 손잡이를 뽑은 후에는 가을 하늘로 자유낙하하며 스릴을 즐기면 된다. 스카이엑스 낙하 시에는 100㎞에 육박하는 순간 시속을 느낄 수 있다.

    평범한 마스크는 가라! 직접 만든 마스크로 변신 완료!


    서울랜드는 가을 할로윈 축제 '서울랜드 2020 루나 마스크 파티'를 개최하고 있다. 루나 마스크 파티는 생활 필수품이 된 마스크를 활용한 이색 축제로, 몬스터마스크로 직접 괴물로 분장하는 이벤트다.

  • 사진제공=서울랜드
    ▲ 사진제공=서울랜드

    몬스터 마스크는 행사장에서 제공되는 페이스 필름에 준비된 몬스터 도안을 직접 그려 넣은 후, 각자의 마스크에 스티커처럼 부착하면 된다. 몬스터 마스크 분장을 마친 관람객들은 게임존과 파티존에서 워킹스루 형태의 이벤트와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게임존에서는 컵으로 만든 호박탑을 부수는 '마녀의 호박탑 깨기', '거미 눈알 던지기' 농구게임, '해골 목걸이 걸기' 링 던지기 등 승부욕을 자극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파티존에서는 흥겨운 음악에 맞춘 뮤직 댄스 공연인 주크POPS가 펼쳐지고 있다.

    한편 서울랜드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안전이용 수칙을 적용했다. 우선 정부 지침에 다라 입장 인원수를 개인 당 거리유지(4m²)가 가능하도록 입장을 제한하여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한시적으로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이 외에도 입장 전 전직원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는 물론 관람객 입장 시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의무 착용을 해야 한다. 또한 일부 공연의 경우 관람인원 제한, 놀이기구 이용 시 대기라인 1m 유지 및 운행 후 손잡이 등 즉시 소독을 비롯한 방역 지침도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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