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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테마파크] 16일 통영서 오픈! 국내 최대 규모 야간형 디지털 테마파크 '디피랑'

기사입력 2020.10.08 14:59
국제 무대 통해 실감미디어 기술력 입증한 닷밀 연출
  • 사진 = '디피랑' 공개 영상 캡쳐
    ▲ 사진 = '디피랑' 공개 영상 캡쳐
    오는 16일 통영 남망산 공원에 '나이트워크' 야간형 테마파크 플랫폼이 오픈한다. 

    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국내 최대규모 야간 디지털 테마파크 ‘디피랑’은 통영시에서 추진한 디지털파크 조성사업으로 통영관광개발공사가 위탁 받아 운영하며, 국내 실감미디어 전문기업 닷밀이 사업을 시행했다.

    "동피랑과 서피랑의 벽화들은 2년마다 새롭게 교체된다. 
    이 때 지워진 벽화들이 함께 모여 즐기는 신비한 축제"

    이런 스토리를 가진 디피랑은 기존 공간의 환경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야간에만 실감미디어 기술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되는 ‘나이트워크’ 콘텐츠다. 나이트워크란 이름 그대로 ‘밤길을 걷는다’는 의미를 가진 야간형 테마파크 플랫폼이다.

  • 사진 = '디피랑' 공개 영상 캡쳐
    ▲ 사진 = '디피랑' 공개 영상 캡쳐
    ▲ 미리 만나는 '디피랑' 영상/ 디피랑 티저 | DPIRANG TEASER
    ‘신비폭포’, ‘비밀공방’, ‘빛의 오케스트라’ 등 총 15개의 테마를 가진 공간들이 조성돼 있으며 모든 공간에는 홀로그램, 프로젝션 맵핑, 일루미네이션 조명 등의 첨단 실감미디어 기술력이 적용됐다. 

    또한 통영을 대표하는 예술가인 전혁림 화백과 김종량 자개장인의 작품을 디피랑만의 색깔로 재해석함으로써 지역적 특색을 살려냈다는 것이 특징이다. 

    디피랑 테마곡은 오신(娛神, 신을 즐겁게 한다)의 의미를 가진 남해안별신굿의 '삼현'가락을 오케스트라로 변주하여 제작됐다. 실제 통영 남해안별신굿보존회에서 직접 세션 녹음에 참여하면서 더욱 높은 수준의 테마곡이 완성됐다.

  • 사진 = 닷밀 제공
    ▲ 사진 = 닷밀 제공

  • 사진 = 닷밀 제공
    ▲ 사진 = 닷밀 제공
  • 사진 = 닷밀 제공
    ▲ 사진 = 닷밀 제공
  • 사진 = 닷밀 제공
    ▲ 사진 = 닷밀 제공
    디피랑의 연출 및 제작을 책임진 닷밀은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남북정상회담 미디어파사드 등의 국제무대를 통해 기술력을 입증한 국내 실감미디어 선도기업이다. 닷밀은 공간 설계에서부터 미디어서버 디자인, 하드웨어 설계 등 연출에서부터 제작까지 모든 부분을 총괄하면서 완성도 높은 나이트워크를 구축해냈다.

    정해운 닷밀 대표는 “오랜 기간 동안 나이트워크 장르 개발을 기획하고 준비해왔다”라며 “단순히 관람한다는 개념이 아닌, 새로운 밤 시간을 온전히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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