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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zip] "준비됐어?" 샤이니 키·정진운·빅스 엔, 3色 전역인사

기사입력 2020.10.10.00:01
  • 사진 : 샤이니 키, 2AM 정진운, 빅스 엔 인스타그램
    ▲ 사진 : 샤이니 키, 2AM 정진운, 빅스 엔 인스타그램
    "내가 돌아왔다!" (샤이니 키)
    "저 전역했어요! 집에 가야지~" (2AM 정진운)
    "충성! 병장 차학연 전역을 명받았습니다!" (빅스 엔)

    세가지 색 인사말이 전해졌다. 인사말의 색은 모두 다르지만, 그 느낌은 한 가지다. 후련함과 앞날에 대한 설렘이 묻어있다. 그룹 샤이니의 멤버 키(김기범), 그룹 2AM의 멤버 정진운, 그룹 빅스의 멤버 엔(차학연)이 전역을 하고, 대중의 품으로 돌아왔다.
  • 사진 : 샤이니 키 인스타그램
    ▲ 사진 : 샤이니 키 인스타그램
    7일 샤이니 멤버 키(김기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준비됐어?(이제 인스타 알람 단단히 켜놔요!)"라는 글과 함께 전역 인증샷을 두 장 공개했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내가 돌아왔다!"며 "약속대로 건강하게 돌아왔습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그 얘고 답게 키는 다음 날인 8일 네이버 V라이브 SM타운 채널에서 전역 기념 스페셜 방송을 하기도 했다.

    키는 7일 밤 'got out(나왔다)'이라는 글과 함께 캐주얼한 모습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모자부터 올 블랙 상하의에 흰 운동화를 매칭한 그는 여전한 패션 감각을 과시했다. 전역하자마자 사회에 완벽 적응한 듯한 모습으로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을 더한다.
  • 사진 : 2AM 정진운, 조권 인스타그램
    ▲ 사진 : 2AM 정진운, 조권 인스타그램
    8일 자정 쯤 그룹 2AM의 멤버 정진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에가야지 #복귀가뭐죠?"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2AM 다 나왔어요. 기다려줘서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만나는 그날까지 건강하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영상 속에서는 설렘을 감추지 못한 모습이었다. 그는 "저 전역했어요! 집에 가야지"라며 인사를 마무리 지었다.

    조권 역시 정진운의 짧은 쪽지를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하며 "막둥이 정진운 만기전역을 축하한다"고 했다. 정진운의 제대로 2AM 이창민, 임슬옹, 조권, 정진운은 모두 군필자가 됐다. 앞으로의 2AM 행보까지 기대되는 이유다.
  • 사진 : 빅스 엔 인스타그램
    ▲ 사진 : 빅스 엔 인스타그램
    7일 빅스의 멤버 엔은 자신의 SNS에 "오늘의 기록"이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엔은 "잘 다녀왔습니다! 길다면 길었고, 짧다면 짧았던 시간이지만 많이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던 만큼, 아직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후임들과 국군 장병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더욱 노력하는 차학연이 되겠습니다. 기다려주고 응원해줘서 고맙고 고맙습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7일 밤 하나의 게시글을 더 올렸다. 그는 "한글자 한글자 빼곡히 적힌 응원편지는 외로울 때, 힘들 때, 무대가 그리울 때, 정말 큰 힘이었습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는 글과 함께 '엔스타라이브, 학연시'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특히, 엔은 팬들이 보내준 소중한 편지들의 우표를 떼어서 만든 액자까지 공개했다. 팬들을 생각하는 따뜻함이 전해진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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